가난한 사람들에게 빈곤을 파는 노점~
아이디어 좀 주셈~ ^^;
* 각종 캠페인 등에 전시물로 사용해볼라구. 글이나 사진이 있는 피켓도 좋지만 좀더 흥미로우면서도 앗! 헉!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재루다가... 아이디어가 모이면 17일 세계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노점을 열어볼 수도...
* 이를테면, 바가지를 하나 놓고 상품 설명의 개요는 이렇게... 한미FTA도입으로 수도세 인상된다, 물을 바가지로 퍼서 쓰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다, 빈곤이 싫으면 계량컵을 사시오... 쩝. 노마진이 유행이라는데 한번도 본 적이 없으니... 어떻게 될 듯도 한데...
* 혹은, 비정규직의 근로계약서나 의료급여증,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증명서 등을 놓고, 역시 상품설명을 통해 빈곤의 재생산을 보여주는 거쥐~
흠...
캠페인 위주의 활동이 문제라는 생각은 하지만
어쨌든 할 때는 잘해야겠기에...
마음과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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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2006/10/13 19:2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깡통찬다"고 써서 목걸이하고, 깡통 차는 퍼포먼스? -_-ㆀ
MCEscher 2006/10/13 21:4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다세포 소녀 가난 인형' 업고 다니기? 이만하면 신세대도 따라하지 않을까? ^^;;;
not 2006/10/13 23:0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http://play.naver.com/5/2006052223491604277
http://aura.damoim.net/pages/external/external_movie.asp?usernum=12327881&movieseq=7237542&companycd=4
노마진 동영상이 있군요.
시치 2006/10/13 23:2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우리주위에 너무 많아보이고, 실제로 그런분들이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노숙자나 공공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갈수있는 뜻으로..상품권을 변형한 '노숙자우선상품권, 공공임대주택딱지(?)'이런걸 노점 가판 물품으로 하는것은 어떨지...쩝...
미류 2006/10/14 10:4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not, 오랜만~ 깡통 좋은 걸요~ 왜 땀흘리고 그러삼? ^^;; 노마진 동영상 잘 볼께요.
MCEscher, 참, 다세포 소녀에 그런 거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혹시 댁도 봤수? 신세대? ㅋㅋ 가난 인형이라... 뭔가 나올 듯. ^^;;
시치, 조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상품권 구입할 때 우선권이 부여되는 사람들 설명을 풍자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