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3

from 소소한 카페 2010/12/27 18:07

허이고--- 엿차- 하고 나면 일주일이 휙 가신다.

이럴수가...

 

 

로스터기가 고장나서 그간 내 팔은 글쓰기보다 콩볶이에 달달 볶였다고나 할까.

어차피 커피를 커피볶는 기계 없이 몸으로 볶았지마는.. 그간 그나마 좀 덜 힘들게

볶을 수 있었던 기구, 나의 통돌이가 뚜껑이 속까지 다 타서 거의 재 수준이 되는 바람에

하는 수없이 지난 한 주간은 수망을 썼다,

아무리 가게가 한가해도 커피는 잘 없어지고

이틀에 한 번씩 죽어라고 뽂아대니

이번에는 내 몸이 고장났다. 잘라고 누우면 팔이 아파서 못자! 흑.

 

그래서 다른 좋은 로스터기를 구입하여 수소문 중인데,

아, 내맘에 드는 로스터기는 1월에 제작 들어가신다고....

지금부터 줄 서봐야, 앞으로 한 달은 어쩔 수 없을 거다.

 

그래서,

연장을 들게 생겼다.

고장난 통돌이를 개조해서 함 해봐야지.

 

 

이러다가 얼마 못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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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18:07 2010/12/27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