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9 16:54

 

 

 

'화'가 난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화가 올라온다.

참고 넘어가고

그냥 놓아버리지만

잔류하는 느낌이다.

그 찌꺼기가 다른 화를 부른다.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예민하게 만드는 걸까?

욕구는 다양하다

화가나는 부분도 다양하다

 

어린애가 되가는 것 같다

명상을 안하니 다시 습관이 나오는지도..

 

 

미안합니다

저를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제발 이러지말자..그냥 막 내보내지 마..들여다 봐..너를..'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말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렵히지 않은 연꽃처럼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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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비밀방문자 2010/08/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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