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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자전거 선택은 미로

벌써 한참이 되었다.

여행용 자전거를 구입하자고 열심히 인터넷을 들락날락한지가.

뭔 놈의 부품 이름이 그리도 많은지

한달이 넘는 눈팅 끝에 남은 것은 요새 엄청나게 잘 팔린다는 자전거 이름들 뿐이당...

나름 현명하고 짠순이처럼 구입하겠다는 마음에

중고시장도 열심히 뒤적이고, 자전거 가게도 찾아가보지만

그럴수록 알아야 할 것은 더욱 많아지고 선택은 여전히 미로다.

이것은 내가 백수가 되고 나서 생긴 증상이지 싶다.

시간은 많고 돈은 아껴써야 하니 신중해지고 또 신중해지자.

만원을 십만원처럼 쓰자.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무엇 하나 결정하기 어렵다. 바보 같다. 참말로...

 

 

 

저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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