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jungtoyouth.org/zbxe/watch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쉬우면서도 명쾌하게 핵심을 찔러주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영상 강의를 보았는데 나에게 크게 와닿는 말이 있어 남겨본다.

 

 

Q.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데 몸이 말을 안듣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일어나야되는데, 일어나야되는데 하면서도 안 일어나는 것은 일어나기 싫다는 얘기이다. 욕망에 따라 일어나지 않는 것이 속편하지만 그럴 경우 과보를 갖게 된다 (회사에서 짤린다던지, 욕먹는다던지...).

 

그런데 이것은 몸이 말을 안듣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문제이다. 만약 전시 상황이라던지, 일어나면 100만원을 준다고 한다던지 하는 조건이 있다면 100에 99는 일어날 것이다. 하루에 두시간만 자도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벨소리가 울리면 일어나야지, 혹은 좀 더 자야지 하는 생각이 일어나기 전에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운동을 하던지 씻으러 가라.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고민하거나 후회하지 말고 바로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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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08:15 2009/03/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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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from 잡기장 2009/03/15 18:49

- 대부분의 동물은 먹이를 재배하거나 저장할 줄 모른다. 때문에 그때그때 사냥을 해야 하고, 개체수를 급격히 늘릴 수가 없다. 먹이사슬의 균형이 깨지면 결국 그 피해는 자신들에게 돌아오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

 

- 인간도 이 순환계에 포함되었던 존재였다. 인간은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뿔과 같은 신체적 이점도 없고, 달리기가 빠르지도 않았기 때문에 맹수들에게 피해다니며 지금의 원숭이와 같은 중간포식자로 살았다. 인간에게 있어 유일한 장점은 머리가 좋았다는 것이다.

 

- 인간이 결정적으로 생태계 전면에 나선건 농업혁명에 의해서다. 농업은 음식을 저장할 수 있게 해주었고, 굶어죽는 사람이 줄어들게 되자 개체수는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최재천교수는 이를 두고 악순환의 사슬에 빠졌다고 하였는데, 먹고 살기 위해 끊임없는 노동을 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먹을만큼만 먹고 나머지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 동물들과 달리 한평생을 하루종일 논과 밭에서 일을 해야 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생태계의 규칙을 거부하는 대신 생명을 연장하게 되었지만 인간은 빼앗길 것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 야수는 더 이상이 인간의 적이 될 수 없었지만 새로운 적이 생겨났다. 바로 인간이다.

 

- 하이에나가 치타의 포획물을 가로채듯, 인간은 생산물은 다른 인간이 가로채기 시작했다. 인간은 누구보다도 인간이 영악한 존재임을 알았기에 인간 사이의 다툼은 무척 잔인하였으며, 역설적으로 이런 경쟁을 통해 문명의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문명의 발전은 인간의 수를 더욱 급격히 증가하도록 하였지만, 전쟁을 통해 자연이 더 이상 손댈 수 없는 개체수 조절을 스스로 하게 되었다.

 

-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놀라운 안락함과 편리함을 누리는 대신 한평생 먹고 살기 위해 바삐 일하고, 경쟁을 통해 남을 누르고 올라가야 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정신적 행복을 추구할만큼 배부른 존재가 되었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다. 가진 것에 대한 상실의 두려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

 

- 단순하게 보면, 인간은 굶어죽지 않게 되었지만 굶어죽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동을 해야 하며, 그 결과로 쌓아놓은 부를 잃지 않게 고심해야 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축적해놔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최재천교수의 악순환이란 말은 그래서 이해가 된다.

 

-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려면 나의 것이 있다(즉, 잃을 것이 있다)는 집착을 없애야 한다. 나의 것이 없으며, 잃을 것도 없고, 더 쌓을 것도 없다. 그냥 지금 현재의 것을 즐기면 된다. 돈을 벌면 가장 가치있게 쓰고, 없으면 구하면 된다. 제도상 굶어죽기는 쉽지 않은 사회니... 나머지 시간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공부하고 싶은 것을 공부하면 된다.

 

- 이런 자유로움을 막는 것은 사회적 '눈'이다. 사회적 관계가 깊고 넓을수록 자신에 대한 평판은 자신에게 족쇄로 다가온다. 자신도 모르게 신분상승이 행복추구의 가장 바람직한 방식이 되고, 그런 노력이 고단하지만 오히려 가장 속 편하게 느껴진다. 

 

- 집착은 모든 족쇄의 출발점이 된다. 집착의 끝은 결국 남의 시선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내 마음(욕망)에 대한 집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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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5 18:49 2009/03/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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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희망제작소(www.makehope.org)

 

아름다운 가게 대표인 박원순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있으며, 각종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고민하는 민간싱크탱크이다.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만들어진지 올해로 3년이나 되었다. (왜 이제야 알게 된거지 -_-)

 

낯익은 사람들이 강사로 눈이 번쩍 뜨이는 각종 강연회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강연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올려놓아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직원도 모집하는데 모집대상이 딱 나와 맞다는 느낌이다^^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사람.

 

앞으로 자주 들리면서 강연회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오늘은 신영복 선생님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들었다.

 

http://www.makehope.org/hopetv/view.php?category=0&id=55&numbering=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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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11:08 2009/03/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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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망설임을 거쳐 결국 입학하였다.

 

다른 곳이 아닌 정토불교대학에 입학한 이유는,

 

1) 형식보다 의미를 강조하는 가르침

 

2) 실천적 수행

 

때문인데,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법륜스님의 말씀과 사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이다.

 

불행은 자신의 마음속에 집착을 버리지 못해 생겨나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행을 해소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법륜스님에 관한 기사들과 스님이 쓰신 금강경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무척 감동을 받았고, 이 스님의 말씀이 더욱 궁금해졌다. 이런 법륜스님이 만든 곳이니 어련할까 하는 생각에 과감히 등록!

 

아직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법륜스님은 부처님이 그러셨듯이 철저한 사회개혁가란 느낌이다. 조선시대 이후 배척받으며 토속신앙화, 기복신앙화 되어버린 불교의 찌꺼기를 벗겨내고 근본불교의 가르침을 현재의 우리 사회에 새롭게 접목시켜야 한다는 말씀을 입학식에서 하시는 걸 듣고, 말씀에 군더더기 하나 없이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전달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지금껏 가졌던 불교에 대한 의심과 오해를 한번에 불식시켜 주셨다.

 

종교(宗敎)란 글자 그대로 가장 으뜸되는 가르침을 의미한다고 하셨다. 그간 종교라는 말의 의미를 곡해하고 편견에 쌓여 종교를 바라봤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다. 종교를 믿는 다는 건 목사나 스님이나 신부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종교의 핵심이 되는 사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종교인들의 좋지 않은 모습에 가르침까지 버리는 실수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졸업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은 일정이 되겠지만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커다란 가르침을 얻게 되는 한 해가 될 듯하다.

 

 

정토불교대학은?

 

-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수행, 보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정토회 전문교육과정

 

- 1991년 9월에 시작하여 2009년 3월 현재 전국 23개, 해외 15개 지역에서 진행

 

- 총 수료생은 4296명이며, 졸업생은 2370명

 

- 정규과정은 1년 2학기 과정

 

 

졸업하려면?

 

- 총 출석일수의 70% 이상, 과목당 50% 이상 출석 (총 수업일수 43일 중 30회 이상 출석)

 

- 상하반기 레포트 2회 제출

 

- 한 학기당 20시간, 총 40시간 이상 봉사활동

 

- 정토회의 수련프로그램인 '깨달음의 장'을 이수

 

 

학사일정 (화요반, 총 43강)

 

(1학기)

1강        3/10   입학식

2~6강   3/17~4/14   실천적 불교사상 1-5

7강        4/21   환경특강

8~9강    4/28   실천적 불교사상 6-7

10강      5/12   사찰순례

11~12,14강  5/12~5/26   실천적 불교사상 8-10

13강         5/23~24   특강수련

15~18강  6/2~6/9   부처님 일생 1-3

19강         6/23   통일특강

20~25강  6/30~8/4   부처님 일생 5-10

 

(2학기)

26~32강   8/25~10/6   근본불교 1-7

33~36강   10/13~11/3   불교변천사 1-4

37강                                 중부권 사찰순례

38강           11/10   복지특강

39~40강    11/17~11/24   불교변천사 5-6

41강           11/28~29   특강(졸업)수련

42~43강    12/1~12/8   불교변천사 7-8, 종강식

 

강의가 실천적 불교사상 - 부처님 일생 - 근본불교 - 불교변천사로 이루어진 건,

불교가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알아 생활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회적 배경하에서 부처님이 발자취를 남기셨고, 경전에 기록된 말씀을 하셨는지 알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그 가르침이 새로운 문화를 만나며 어떻게 변화되며(근본불교->대승소승불교->밀교와 선불교) 오늘날 우리가 아는 불교가 되었는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한 사람과 사상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처한 상황과 배경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학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실제로 우리가 남을 비판할 때는 그런 걸 고려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고, 많은 다툼은 거기서부터 생겨나는 것이 아닌가.

 

법륜스님은 강의 구성부터 부처의 신격화를 철저히 경계하고 부처의 가르침이 탄생된 배경을 온전히 이해해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지 않도록 이끌어, 오늘날 우리가 배우고 실천해야할 부처의 가르침을 전파하시고자 노력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

이제 마음을 내어 부지런히 정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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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11:33 2009/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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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술학교

from 잡기장 2009/03/11 08:41

아침에 기사를 검색하던 중 경기도 기술학교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

 

링크 : 경기도 기술학교 관련 기사

 

기사를 정리해 보면,

 

<경기도 기술학교>

 

-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에 위치

 

- 올해 신입생 319명 (당초 1년과정 200명을 포함 270명 정원이었으나 인재들이 몰려 추가 선발)

 

-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기숙사비, 구내식당 식사비 전액 무료. 한달 20만원 수당 지급

 

- 첨단기계, 전기에너지, 특수용접, 컴퓨터시스템, 자동차정비 등 5개 학과(1년 정규과정)와 2ㆍ3ㆍ6개월의 단기취업교육과정을 운영. 정규과정 교육생의 경우 취업률이 매년 90%를 웃돔

 

 

교과서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말하지만, 대학교를 졸업한 소위 먹물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경로를 보면 무척 단순하다.

 

1) '사'자 자격증 공부나 공무원시험  2) 대기업 입사  3) 대학원 진학 (이후 취업)

 

나를 포함하여 내 동기들과 친구들도 모두 이 세가지 범주 안에 포함된다. 이런 직업들은 일정한 부를 보장하고 사회적으로 체면을 차릴만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우량직업'으로, 그러니까 바꿔말하면 밟고 밟히는 박 터지는 전장과 같단 의미다.

 

비정규직을 양성하는 신자유주의의 채찍질을 피하기 위해 남은 양지바른언덕을 찾아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란 점은 십분 인정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우량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가 결코 높지 않다고 본다면, 젊은이들은 직업선택에 있어 좀 더 다양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물론 국가와 사회가 우선적으로 이들의 길을 터주는 것이 문제해결의 가장 근본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외수 선생은 무슨 직업이든 한 분야에서 상위 10% 정도의 범주에 들면 먹고 사는 것 이상을 누릴 수 있다고 하였는데, 경험상 일리가 있다고 본다. 오히려 요즘 같은 때 젊은이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자신의 성을 쌓는다면 결과적으로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생각의 연장에서 경기도 기술학교는 나에게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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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08:41 2009/03/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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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from 잡기장 2009/03/05 00:58

두시가 되어서야 억지로 잠을 드는 건 요즘 예삿일이 되어버렸고,

 

퇴근하고 나면 쉬는 것도, 아닌 것도 아닌 상태로 시간을 소모한다.

 

자기 전에 조금씩 읽고 있는 금강경 이야기는 읽을 땐 눈물이 글썽거릴 정도이지만,

 

세상의 무게는 여전히 무겁기만 하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죄로

 

마음 한구석에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꺼지지 않는 불씨가

 

마치 노예의 족쇄처럼 나를 옭아매고 있다.

 

족쇄는 나를 그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게 만든다.

 

아, 너무나 슬픈 이야기...

 

서 있기도, 앉아 있기도 어정쩡한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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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00:58 2009/03/0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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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from 잡기장 2009/02/15 14:46

1. 밥굶고 다니지 말자.

 

2. 살 좀 찌자.

 

 

<쉽고 간단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단>

 

밥(잡곡) + 참치 + 계란(후라이&삶은것) + 우유&바나나 + 고구마 + 하루 물 2L + 야채

 

 

아침 : 밥, 참치, 김, 반찬, 우유&바나나

 

간식(회사에서) : 고구마, 계란 삶은 것, 물 2L

 

점심 : 회사

 

저녁 : 밥, 고기류(닭이나 소) or 생선, 아채

 

간식(운동 전후) : 우유&바나나, 고구마

 

 

참고카페 : http://cafe.daum.net/1004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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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5 14:46 2009/02/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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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놀이

from 잡기장 2009/02/12 13:40

주식시장은 파도타기와 같다. 

 

오르다가도 내리고,

 

내리다가도 오른다.

 

파도타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넘어져도 다시 올라타기를 끊임없이 반복,

 

머리가 아닌 몸으로 타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악기나 기술이나 어학을 배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

 

주식도 결국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기술 습득의 하나일 뿐,

 

거창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주식판을 떠나는 사람들은 머리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재미를 잃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마치 어떤 어학코스에서 연말까지 남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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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3:40 2009/0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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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점(Singularity) : 천체물리학에서는 블랙홀 내 무한대 밀도와 중력의 한 점을 뜻하는 용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책에서는 사회경제적인 의미로 차용하여 너머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단속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을 가리킨다.

 

25p  그러나 회의론자들은 인공지능이 어떤 영역에든 조금이라도 부족한 면을 보이면 그 영역이야말로 인간의 능력이 인간 창조물의 능력보다 본질적으로 우월한 영원한 보루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정보 기반 기술들은 수십 년 내에 인간의 모든 지식과 기량을 망라하고 궁극적으로 인간 두뇌의 패턴 인식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감정 및 도덕적 지능에 까지도 이르게 될 것이다.

 

27p  특이점은 생물학적 사고 및 존재와 기술이 융합해 이룬 절정으로서, 여전히 인간적이지만 생물학적 근원을 훌쩍 뛰어넘은 세계를 탄생시킬 것이다. 특이점 이후에는 인간과 기계 사이에, 또는 물리적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 구분이 사라질 것이다.

 

<진화의 여섯시기>

 

제1기  물리학과 화학정보가 원자 구조에 있다 (초창기 우주)

(진화) DNA가 진화한다

 

제2기  생물학 정보가 DNA에 있다 (생명 탄생 시기)

(진화) 뇌가 진화한다

 

제3기  정보가 신경 패턴에 있다 (인류의 등장)

(진화) 기술이 진화한다

 

제4기  정보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에 있다 (현재)

(진화) 기술이 생물(인간지능을 포함)의 방법론을 터득한다

 

제5기  기술과 인간 지능의 융합 (가까운 미래)

(진화) 무한히 확장된 인간 지능(주로 비생물학적임)이 우주로 퍼진다

 

제6기  우주가 잠에서 깨어난다. 우주의 물질과 에너지의 패턴이 지적 과정과 지식으로 가득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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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7:45 2009/02/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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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흥행순위

from 잡기장 2009/01/30 17:55

과속스캔들 700만 돌파를 기념하야~^^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1. 괴물, 1301만

2. 왕의남자, 1230만

3. 태극기 휘날리며, 1174만

4. 실미도, 1108만

5. 디워, 842만

6. 친구, 818만

7. 웰컴투 동막골, 800만

8. 과속스캔들, 730만 (진행중)

9. 화려한 휴가, 730만

10. 놈놈놈, 685만

11. 타짜, 684만

12. 미녀는 괴로워, 661만

13. 쉬리, 620만

14. 투사부일체, 610만

 

<외국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 트랜스포머, 729만

2.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596만

3.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514만

4. 스파이더맨3, 49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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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17:55 2009/01/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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