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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섯살이 된 아들을 카우는 아빠의 마음이란 것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보편적이지 못한 것일때 은근히 불안하게 된다.
나는 진심으로 나의 아들이 공부만 무지 잘하는 재수없는 녀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부보다도 쌈박질 잘하고 깡다구 있는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약한 사람 위할 줄 아는 배려와 양보를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녀석이 얼마전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가 있어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며칠씩 칭얼거릴 때 난생 처음으로 양보만 하지말고 친구와 한번 붙어보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엄마 몰래 날아차기 기술을 슬쩍 전수해 주었다.
난 아들 녀석이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싸움을 잘하는 것이라 믿는다. 어떨 때 싸워야하고 어떻게 자기를 방어해야 하며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 지 잘 판단하고 싸움을 잘하는 것이 공부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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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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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의 교육법 맘에 들어요! 저도 아이가 남에게 맞고 들어 오면 "너도 때리지 왜?" 라고 하거든요. 전혀 잘못된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체를 완전히 빼닮은듯 한데...아닌가?? 귀엽네요~ (쫌만 더 크면 말안들어서 미워짐..흐~)부가 정보
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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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저는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잠정적으로... "싫어!"라고 무섭게(!) 말하는 법을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만으론 부족할까요?부가 정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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멒/제가 쫌 더 잘생겼습니다.(퍽~!)바리/자녀교육의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단계를 거치긴 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나봐요. 자꾸 그 정도에 그치니까 다른 애들이 만만하게 보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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