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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연을 지역에서 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그런데 같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매우 회의적이다. 원래 경주지역에서 이런 공연이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는데다가 우리가 공연하는 다음주에 바로 m.net 콘서트가 경주에서 있다. 출연진이 우리 공연과는 비교가 안된다. 슈퍼쥬니어, 이효리, SG워너비 등등이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이 공연을 기획하고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준비한다.
혹자는 주요 관객층이 틀린 공연이니까 걱정할 필요가 있겠냐고 하지만 광고 규모 자체가 틀리니까 우리 공연이 확 묻히는 느낌이다.
공연준비에, 새로운 사업 준비에 기존의 하던일은 자꾸만 쌓여가고 솔직히 조금 버거움을 느낀다.
요즘 참 고전의 연속이다. 가끔은 이렇게 에너지를 쏟다가 밑바닥이 드러날까봐 걱정이다. 도대체 나의 한계는 어디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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