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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사람이 기분에 따라 원칙이 바뀐다.
자신의 이해타산에 따라 비슷한 사안에 대한 결정이 이랬다 저랬다 흔들린다.
그것에 항의하는 이들에게는 직위를 이용해 핍박하고, 고집을 부린다.
문제가 될만한 사항에는 발뺌하기만 급급하고, 책임져야 될 일은 무조건 나몰라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익이 될 만한 일은 다른 사람은 안중에 없다.
여기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다음 결재권자인 나에게 이러쿵 저러쿵 불만을 표출하곤 한다.
그 사람이 나한테 그러진 않으니 처음엔 그냥 저냥 들어주었다.
시간이 지나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조직의 대부분임을 알게되었을때, 나에게 그에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충고해 주고 있다.
불만을 조직하라고, 그리고 행동하라고.
뒷담화나 까지말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반기를 들라고, 그리고 잘못된건 바로 잡자고.
그런게 혁명아닌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만약 그가 나에게 다른 사람에게 하는 짓거리를 조금만 한다면 그 혁명의 주동자는 내가 될 것이다.
댓글 목록
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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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체 다우십니다..^^부가 정보
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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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직 행동에는 못 옮겼다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