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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사상의 아버지 칼 맑스(Karl Marx)가 TV 연예프로 엑스맨에 등장했다.
EXR 이나 E'ngene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던 스포츠 의류업계에 Karl Max 라는 오묘한 이름의 브랜드가 생겼나 보다. 연예인들의 협찬의상으로 X맨에 등장했다. 처음에 깜짝 놀랬다. 맑스의 이름이 상표가 된줄 알고... 가만히 쳐다보니 알파벳 철자가 하나 빠져있더군..^^
체게바라의 이미지가 담배광고에 등장하자 유족들이 격분해서 소송을 걸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이런 헷갈리는 상표가 등장해서 자본주의의 꽃인 상업적 TV연예프로그램 출연하고 있는 것을 안다면 지하에 계신 맑스의 기분이 어떨까?
운동도 상품이되고 이념도 상품이 되는 시대이다.
도대체 어디까지 팔아먹는 세상이 되어야 이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의 끝이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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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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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자본주의가 발견한 '무의식'이라는 대륙이 없어질때까지요?/참..."전선이 있다"를 보면서 든 생각인데, "있다/없다"를 넘어가심이?부가 정보
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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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님 관심과 충고 감사합니다. 근데 있다/없다를 넘어서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일종의 강박관념이겠지만 그렇게라도 선언하지 않으면 한없이 게을러 질것 같아서요.. 고민이라도 치열하고 싶어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