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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과 창조한국당 홈페이지에 대한 생각

 

문국현 홈페이지와 창조한국당 홈페이지를 둘러본 느낌을 적어봅니다.


자금 압박도 크고 당을 정비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홈페이지 운영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몇가지만 적어봅니다.


문국현 홈페이지(이하 문국현으로 줄임)와 창조한국당 홈페이지(이하 창조한국당으로 중림) 관리 인력을 하나로 묶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력은 창조한국당에 집중해야 합니다.


현재 문국현을 보면 잘 만들어진 틀 안에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낼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 매력인 반면 창조한국당은 자유게시판이 없습니다. 사실 문국현은 다른 것보다 자유게시판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동영상이나 정책사항은 창조한국당에서 만든 것을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틀을 바꾸는 것은 시간 날 때 조금씩 바꾸면 됩니다. 급할 것 하나 없습니다. 문국현에 4명의 인원이 배치된 상황이라면 창조한국당엔 몇 명을 배치했는지 모르지만 이 인력을 하나로 묶는다면 실무자들에 대한 당 차원의 공식적 지원이 가능합니다.


제 경험상 홈페이지 관리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시간은 게시판 관리에 들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게시판 관리는 믿을 수 있는 분들을 뽑아 게시판을 관리하게 한다면 별도의 비용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때문에 문국현관리를 위해 별도의 후원 조직을 만들기보다는 차라리 게시판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인원을 선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문국현 홈페이지 관리자들이 힘겨워하는 것은 일도 많은데 게시판까지 지켜봐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은 믿을 수 있는 분들을 세우면 됩니다. 대신 실무자들은 홈페이지가 나가야 할 방향과 동영상들을 만들거나하는 홍보와 관련한 일을 고민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무자들에게는 많지 않더라도 재정적인 지원이 공식적으로 집행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문함대등과 같은 문국현지지자들을 흡수하려면 문국현에 링크게시판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창조한국당은 그럴 필요가 없지만 문국현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게시판이 있기는 하지만 그림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그 내용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현재와 같이 그림이 지나가는 것은 시각적으로 보기에 좋지만 실질적으로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한다면 문국현TV 근처에 문국현이 인정하는 공식 지지세력에 대한 링크 게시판을 별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문국현을 지지하는 모임에서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놓도록 당차원에서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또한 창조한국당엔 게시판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민참여보다는 국민참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국현도 좋지만 제가 볼 때 창조한국당이 살아야 문국현도 삽니다. 창조한국당에 사람들이 오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낼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정책제안을 하기 위해 창조한국당에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나마 창조한국당의 카페가 그 기능을 잘 살려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카페들도 보입니다. 특히 시도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들의 활동은 제 개인적으로 볼 때 너무 약합니다.


제가 볼 때 사람들에게 창조한국당은 문국현이라는 이름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문국현보다는 창조한국당이라는 이름이 앞서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홍보영상을 계속해서 제작해야 합니다. 앞으로 홍보쪽에 집중하고 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을 지원해야합니다.


당원에 가입하도록 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원들이 해야 할 일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조한국당은 인터넷이라는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실무자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들이 창조한국당의 정책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잡한 것 보다는 간단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일을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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