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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끊내지 못한 숙제가 몇가지 있다.
국민학교 때의 방학숙제를 포함해서.
'금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방학숙제 같은 경우는 그래도 괜찮았다.
한대 맞고 잊어버리거나 - 사실 맞기 전까지가 초조하지 막상 맞고나면 별거 아니다.
걱정한 것이 억울할 정도다 - 또 몇번은 방학이 끝나고 전학을 했기 때문에 참 홀가분하게
잊어버릴 수 있었다. 성격 이상하게 그전 학교의 방학숙제를 갖고 오라고 하던 선생이
하나 있었는데 나는 미소로 답했을 뿐이다. 뭐 끈질기게 추궁할 정도로 이상하진 않았다.
허나 '금금'은 그게 아니다. 쉽게 잊혀질 것 같지 않다.
심지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긴다.
참 골치 아프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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