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이 고프다.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문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회의를 하다가 몇번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벌컥 말문을 열었다가
수습도 못하고
혼자 길을 잃기를 몇차레.
그 문제에대해서는 기타연습하는정도, 낙서하는 정도의 반만큼이라도
생각을 붙들고 몰아가는 노력을 해야한다는것은 알겠는데,
사실 생각은 말로 진행되는거란말야.
자신이랑 대화를 하던
타인이랑 대화를 하던
묻고 대답하는 사이에 생각은 말을 찾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채
몇가지 단어들만 주머니에 채워담고
만지작 거리고 서있어.
그런데 , 어디서 이 단어들을 주워온걸까?
새롭지도 않은 말들인데.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문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회의를 하다가 몇번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벌컥 말문을 열었다가
수습도 못하고
혼자 길을 잃기를 몇차레.
그 문제에대해서는 기타연습하는정도, 낙서하는 정도의 반만큼이라도
생각을 붙들고 몰아가는 노력을 해야한다는것은 알겠는데,
사실 생각은 말로 진행되는거란말야.
자신이랑 대화를 하던
타인이랑 대화를 하던
묻고 대답하는 사이에 생각은 말을 찾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채
몇가지 단어들만 주머니에 채워담고
만지작 거리고 서있어.
그런데 , 어디서 이 단어들을 주워온걸까?
새롭지도 않은 말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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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그치만 조만간 당신은 시인이 될 거 같아.
요즘 언어를 쓰는 게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느낌이 드는걸? ㅋㅋㅋ
정말 멋지구나♡(오프라인에서는 절대 날릴 리 없는 하트 따위를 날려봅니다아-)
이 글 읽고 나니 새삼스레 보고 싶다.
마주앉아 아무 말이나 하자 끅끅.
1월 8일엔 올 거지?
당고/ 나 어렸을때 꿈이 시인이랑 화가였는데 캬캬.
말도 이렇게 저렇게 만드는거구나를 요즘 어렴풋이 알게 되었는데, 그게 재밌더라구. (이전에는 왠지 거부감 느꼈어..)
이채/ 응 갈꺼야. 여지불모 상당히 못나갔네. 아흐.
내가 말하고 싶은 내 말을 들어주기 바라는 당신은 어디 있는가
왜 당신에게 말을 풀기가 이리 어려운가
말을 풀면서 나는 속이고 돌려치고 포장한다.
나에게 당신은 살아 피흐르고 숨쉬고 움직이는 당신인가 거울 속 당신인가
나는 말에 얼마나 가까운가.
나는 말에 가까워야 하나.
빵궈줘.
공룡/ 와우.
나에게 당신은 살아 피흐르고 숨쉬고 움직이는 당신인가 거울 속 당신인가 ..
공룡도 덧글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