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from 너에게독백 2008/12/04 16:45
백년 만의 포스팅.
이제 좀 해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무슨 계기였고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는 잊어버렸다. 그냥 일단은 그냥 느끼는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써보면 될거라고. 그런 느낌.

아무튼 4개월 휴직?후 다시 출근하면서 정신없이 한달을 보냈다. 달력 만드는 일이 한몫했는데,
거의 이틀만에 그리고 만들고 보내고 교정하고 어쩌고 해서 , 나왔는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잘 했을런지는 모르겠다. 오타는 없었는데 4.19 5.18등을 빼먹었다는 지적을 들었다;;; 자각 못하고 있었다는...역사의식이 없어!!;;; 아우... 절기는 찾아서 다 넣었으면서,, 왜 그건 잊어버렸냐.

내년에도 만들면 좋겠다. 힘들어도 이런일은 재미있거든.
내년엔 좀 잘 만들어서 재정사업 좀 하면 좋겠는데.. 살사람이 없을거 같기도하고.
이번에는 거의 다 나누어주고, 100-200개 정도 남았는데 살짝 팔아서 진보넷 살림에 보태보려 한다능...(후원주점 잘되긴했는데, 행사비, 달력/백서찍어서 배송하고 어쩌고 하는데 다쓰고 안남았다..)
나머지도 다 나누어주자는 의견이 있었으나...뭐 적은 돈이라도 그게 어디냐고, 그리고 사는 사람은 후원하는 기쁨도 챙기니까 좋고. 아무튼 달력 신청들 하셈.






스케치

 스케치 / 그냥 맨질한 A4에 펜으로 그렸으면 좋았겠다 싶음.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첫장 그림(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여기 있는 그림들이 각 달에 나누어져 들어가 있다. 급 그려서 어거지로 들어간것도 있고.. 심지어 2008년 12월 달력은 처음에 시간이 없어서 빼고 제작할 예정이었는데  제일 나중에 어떻게 시간이 생겨서 교정보는 사이에 추가했다. 그래서 좀 뜬금없는 그림인데다.. -_- 2009년에 표기된 HIV/에이즈 감염인 인권의날 , 이주노동자의날 등등은 빼먹고 성탄절 하나 넣다는거를 엇그제 깨달았다. 11월도 사실 어거지;;;;; 칸이 좁아서 어쩔수 없었다능. 다음엔 더 잘 할수 있으니까 좀 팔아주면  다음에도 이정도 수요가 있으니 만들어서 팔 수 있다고 주장해서 또 만들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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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6:45 2008/12/04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