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에 해당되는 글 6건

  1. 달력 (16) 2008/12/04
  2. 걷다 (11) 2008/08/29
  3. 장애여성공감 작업 (6) 2008/08/12
  4. 별라디오 (9) 2008/07/29
  5. 다함께 차차차 : 반차별 영화제! (16) 2008/02/13
  6. 월경페스티벌 (17) 2005/09/28

달력

from 너에게독백 2008/12/04 16:45
백년 만의 포스팅.
이제 좀 해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무슨 계기였고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는 잊어버렸다. 그냥 일단은 그냥 느끼는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써보면 될거라고. 그런 느낌.

아무튼 4개월 휴직?후 다시 출근하면서 정신없이 한달을 보냈다. 달력 만드는 일이 한몫했는데,
거의 이틀만에 그리고 만들고 보내고 교정하고 어쩌고 해서 , 나왔는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잘 했을런지는 모르겠다. 오타는 없었는데 4.19 5.18등을 빼먹었다는 지적을 들었다;;; 자각 못하고 있었다는...역사의식이 없어!!;;; 아우... 절기는 찾아서 다 넣었으면서,, 왜 그건 잊어버렸냐.

내년에도 만들면 좋겠다. 힘들어도 이런일은 재미있거든.
내년엔 좀 잘 만들어서 재정사업 좀 하면 좋겠는데.. 살사람이 없을거 같기도하고.
이번에는 거의 다 나누어주고, 100-200개 정도 남았는데 살짝 팔아서 진보넷 살림에 보태보려 한다능...(후원주점 잘되긴했는데, 행사비, 달력/백서찍어서 배송하고 어쩌고 하는데 다쓰고 안남았다..)
나머지도 다 나누어주자는 의견이 있었으나...뭐 적은 돈이라도 그게 어디냐고, 그리고 사는 사람은 후원하는 기쁨도 챙기니까 좋고. 아무튼 달력 신청들 하셈.






스케치

 스케치 / 그냥 맨질한 A4에 펜으로 그렸으면 좋았겠다 싶음.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첫장 그림(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여기 있는 그림들이 각 달에 나누어져 들어가 있다. 급 그려서 어거지로 들어간것도 있고.. 심지어 2008년 12월 달력은 처음에 시간이 없어서 빼고 제작할 예정이었는데  제일 나중에 어떻게 시간이 생겨서 교정보는 사이에 추가했다. 그래서 좀 뜬금없는 그림인데다.. -_- 2009년에 표기된 HIV/에이즈 감염인 인권의날 , 이주노동자의날 등등은 빼먹고 성탄절 하나 넣다는거를 엇그제 깨달았다. 11월도 사실 어거지;;;;; 칸이 좁아서 어쩔수 없었다능. 다음엔 더 잘 할수 있으니까 좀 팔아주면  다음에도 이정도 수요가 있으니 만들어서 팔 수 있다고 주장해서 또 만들 수 있을텐데~ 


기업은행 057-036794-04-019 진보네트워크참세상 으로 입금후
신청 메일은 funnystar골뱅이jinbo.net
주소, 수량, 입금자명을 기재해서 보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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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6:45 2008/12/04 16:45

걷다

from 그림독백 2008/08/29 15:19
알바로 단체 소식지에 들어갈 일러스트 하나를 그렸다. 요즘 계속 뭔가 그릴일이 들어오는군. 신기하게. 걷기의 즐거움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쓰일 그림인데..생각보다 복잡하고 빽빽하게 그려졌다. 그런데 자꾸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든다. 결국 선택된건 연필로 그린건 아니고 좀더 정리된 펜으로 그린거지만..




연필

"그리고 할머니 생각에, 너는 이해할 것 같구나. 그런 감성을 말이다. 식물이란 그런거야. 알로에 하나를 구해주면, 앞으로 많은, 여러 장소에서 보는 알로에도, 너를 좋아하게 될 거다. 식물끼리는 다 이어져 있거든. " 14

몸은 모든것을 알고 있다 , 요시모토 바나나










볼펜, 수채 색연필, 흑백스캔


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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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15:19 2008/08/29 15:19

장애여성공감 작업

from 그림독백 2008/08/12 12:30
장애 여성 공감 홈페이지에 일러스트를 그려달라는 제안을 받아서 ..
두달이나 지나서 완성한것. 아직 승인은 못받아서 고치게 될거 같음.
색이 참 뜬다.-_-; 홈페이지는 이미 디자인 되어있는데 이 그림을 얹으면 너무 튄다는. 분명 고치라는 요구가 들어올거야.. 흑흑

클릭하면 큰그림으로 볼 수 있다.스케치 상태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으로 넘어오면서 생략된거 되게 많다;; 색칠하니까 완전 정신 사나워져서.. 이렇게 올리고 다시보니 영 마음에 안드는군아. 더 이상 하기는 지겨운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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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2:30 2008/08/12 12:30

별라디오

from 그림독백 2008/07/29 14:47
참세상 라디오 방송 시즌 투 가 오픈 했답니다.

별난방송 별라디오라는 이름으로 독립도메인도 가지고 사이트 오픈을 했습니다.
지금은 윤가브리엘씨의 새코너가 하나 업데이트 되어있고, 아직 미완성된 부분이 조금 있는거 같은데, 참세상 방송 기다렸던분들 가보세요.

저도 배경 일러스트로 참여했는데 
색이나 뭐 이런거는 요청이 있었던거라
제가 한걸로 치고 싶진않구요.
시간이 더 있었으면 다른 그림이 더 나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맨날 너무 비슷한 분위기로만 그리게 되네..
지금 또 하고 있는 것도 그런데..
내가 내 그림 베끼는 거 같은 ㅋ


암튼


많이들 들어주세요 : )
http://staradio.net

 


클릭하면 큰 크기로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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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4:47 2008/07/29 14:47
다함께 차차차

<반차별 영화 상영회>

다함께 차차차 : 차별, 그리고 차마 말하지 못한 차이

상영일정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2월 18일(월)
  • 16:00 ~ 17:50 <화기애애> 108분
  • 18:00 ~ 18:30 개막행사
  • 18:30 ~ 20:00 <나의 혈육> 83분 (행사 후,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영화 상영)
2월 19일(화)
  • 16:00 ~ 17:40 <사회가 만든 감옥> 18분
    <반격하라! 에이즈에 맞서라!> 75분
  • 19:00 ~ 20:20 <제9법안 찬반투표> 72분
  • 20:30 ~ 22:00 [무지개 수다] 성소수자단체 활동가들의 유쾌한 대화 (부대행사)
2월 20일
  • 11:00 ~ 12:40 <대지의 소금> 94분
  • 20:30 ~ 22:30 <고스트> 96분 * 활동가와 대화 (20분)


차별금지법의 올바른 제정을 위한 반차별공동행동(준) 에서 다음주 월화수 영화 상영회를 합니다. 3일 삽질해서 웹자보를 만들었는데, 너무 홍보가 늦어버렸네요. 많이 많이들 보러오세요.


 


버전이 더 있다.
노란색도 살짝 아쉽지만, 너무 답답해 보이는거 같아서리.. 흰바탕으로 했다.
인쇄용도 만들어야 하는데 -_- 어떤게 좋을라나..




원래는 빽빽하게 그림을 더 그려 넣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급해서 대충 얼버무렸다.

밑그림도 뭐 그리다 만거지만..

디자인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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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12:26 2008/02/13 12:26

월경페스티벌

from 그림독백 2005/09/28 21:59

지난번에 그림을 올려서 눈치 빠른 이는 이미 짐작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월경페스티벌 포스터디자인 하게 되었다.  월경페스티벌이 7회째나 되었고, 이제는 좀더 다른 이야기를 해볼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또 그 자리에와서 즐거워 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이 있고 나도 월페를 통해 즐거움을 공유한적이 있었기때문에 아직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단지 계속 변화하고 문제를 일으키면서 나아가는 그런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의식들을 말하는 다양한 행사가 생기면 더욱 좋겠고.

기획단에 참여하는게 아니고, 단지 거의 외주를 받아서 하는 식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실제 기획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의도하는 바를 표현할수가 없었다. 당연히. 그냥 내가 할수 있는 만큼 다른 그림들 처럼 그렸고. 식상하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역시나. 그리고 제대로된 인쇄 포스터를 해본일이 없었으니 욕심도 생기고.



이 그림으로 홈페이지랑 , 포스터, 배너, 웹자보, 엽서 , 티셔츠 까지 만든다.
실은 역시 내가 그린 그림이라 그런가 포스터 배너 웹자보, 엽서, 티셔츠 도안도 내가 직접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긴하더라.

그러다 결국 어제 티셔츠 도안이 원본그림으로는 안되고 AI(일러스트레이터 파일)파일 형식으로된게 필요하다고 해서 어찌어찌 하게 되었는데...
음 이것도 경험이 없고 시간이 하루밖에 없어서 마음에는 썩들지 않고 실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대되는것은 사실이다. (티셔츠 도안은 좀더 단순하게 하고 싶었는데. 내맘대로 그럴수도 없는일이고) 자꾸 해보고 실패가 쌓이면 노하우가 생기겠지?

 



▲ 결국 만들어진 포스터 (윽 다시봐도 마음에 안든다-_-)

내가 작업을 하게 되긴했는데. 인쇄소 넘기기 몇시간전이라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냥 윤고딕을 처바르고.. 인쇄하면 내 그림이 작아서 깨질수 있다고 해서 걱정하고. 애초에 생각했던 모양과는 다르게 만들어서 넘기게 되었다.


▲ 티셔츠 도안

단순하게 표현하고 싶었는데 아이디어 낼 시간이 없었다. 저 산만한 그림이 티셔츠에 제대로 박힐까. 기획단 측에서 검정에 빨강을 정했다고 해서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난 녹색이 마음에 드는데 히히

아무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제 7회 월경페스티벌 사이트 (디자인은 다른분이)
 




덧.

나중에 생각한건데, 그림에 다양한 여성의 표정을 그리려고 노력했는데, 자꾸 작업하면서 다시 보니까 다 어린 얼굴이고 몸매도 비슷하다. 그리고 비장애인의 모습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깨달았다고해도 어떻게 표현할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09/28 21:59 2005/09/28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