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해당되는 글 9건

  1. 개청춘 (12) 2009/01/08
  2. 달력 (16) 2008/12/04
  3. 별라디오 (9) 2008/07/29
  4. 다함께 차차차 _ 극장용 배너 (7) 2008/02/14
  5. 다함께 차차차 : 반차별 영화제! (16) 2008/02/13
  6. 살살페스티발 기념앨범 (9) 2007/12/17
  7. 2nd MWFF DJ 'MIX' Party Ticket (11) 2007/08/23
  8. 갯벌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살살프로젝트! (15) 2007/07/15
  9. 들소리 컵 디자인 (11) 2007/06/20

개청춘

from 그림독백 2009/01/08 12:18
3명의 쏘녀(쏘녀라고하긴 나이좀 먹었나?)들이 모여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여성영상집단 반이다.  그녀들의 사무실을 방문했을때 어찌나 재미있어보이는지 질투도 나도 들뜨기도하고. 이십대 동갑내기 친구들이랑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으려고 모의를 하는곳. 달콤해보이는 분홍색벽, 손바닥 만한 반지하방에 다정스럽게 붙어있는 책상. 아 부러워.

다큐멘터리 제목은 "개청춘" - 무슨 이야기 하려는지 감이 대충 잡힐듯한 씁쓸하면서도 기대되는 제목?
청년실업, 88만원세대, 불안... 이 시대의 20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반이다는 20대 스스로의 목소리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 그렇다고 그냥 개같은 청춘에 대해서 그 우울함만을 이야기하고 싶은건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또 억지로 어떤 희망이라는 판타지를 꺼내려고 하는것도 아닌것 같다. 20대들이 스스로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고 스스로가 서있는 시공간을 바라보고 서로 말하고 들으면서 다른 방향, 혹은 자신의 방향에 힘을 받고 '나아갈 수 있겠다' 하는 느낌을 얻는것. 그게 이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바램인것 같다.

반이다는 이 영화를 20대들의 손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램을 "소액 제작비 후원 하기"라는 방법에서도 찾고 있다. 기획의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작은 액수라도 후원을 하고 그 돈으로 영화제작을 해나가는것. 후원자들은 엔딩크레딧에도 올라가고 후원인을 위한 상영회도 준비중이라고 한다.그래서 엽서 형식의 홍보물 디자인을 내가 맡았었는데, 20대 끝자락에 겨우 참여할 기회를 얻었달까. 크 암튼 영광이다.



그림은 너무 흔한느낌에다 팬시적이지 않은가 싶은데 그것이 언제나 나의 한계이고. 그래도 의뢰인들이 즐거워해줬으니 뿌듯했다. 마지막에 인쇄 할때 색이 너무 안좋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개청춘에 관심좀 가져주고, 후원도 좀하고 그럼 좋겠다는 이야기.
곧 좋은 영화하나 나올거 같다는 이야기.


블로그도 만들어서 제작일지도 차곡차곡 올리면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싶어하고. (아마도 절실히..-_- 여기 무풀지옥인듯 ..)
개청춘 블로그 : http://dogtal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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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12:18 2009/01/08 12:18

달력

from 너에게독백 2008/12/04 16:45
백년 만의 포스팅.
이제 좀 해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무슨 계기였고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는 잊어버렸다. 그냥 일단은 그냥 느끼는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써보면 될거라고. 그런 느낌.

아무튼 4개월 휴직?후 다시 출근하면서 정신없이 한달을 보냈다. 달력 만드는 일이 한몫했는데,
거의 이틀만에 그리고 만들고 보내고 교정하고 어쩌고 해서 , 나왔는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잘 했을런지는 모르겠다. 오타는 없었는데 4.19 5.18등을 빼먹었다는 지적을 들었다;;; 자각 못하고 있었다는...역사의식이 없어!!;;; 아우... 절기는 찾아서 다 넣었으면서,, 왜 그건 잊어버렸냐.

내년에도 만들면 좋겠다. 힘들어도 이런일은 재미있거든.
내년엔 좀 잘 만들어서 재정사업 좀 하면 좋겠는데.. 살사람이 없을거 같기도하고.
이번에는 거의 다 나누어주고, 100-200개 정도 남았는데 살짝 팔아서 진보넷 살림에 보태보려 한다능...(후원주점 잘되긴했는데, 행사비, 달력/백서찍어서 배송하고 어쩌고 하는데 다쓰고 안남았다..)
나머지도 다 나누어주자는 의견이 있었으나...뭐 적은 돈이라도 그게 어디냐고, 그리고 사는 사람은 후원하는 기쁨도 챙기니까 좋고. 아무튼 달력 신청들 하셈.






스케치

 스케치 / 그냥 맨질한 A4에 펜으로 그렸으면 좋았겠다 싶음.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첫장 그림(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여기 있는 그림들이 각 달에 나누어져 들어가 있다. 급 그려서 어거지로 들어간것도 있고.. 심지어 2008년 12월 달력은 처음에 시간이 없어서 빼고 제작할 예정이었는데  제일 나중에 어떻게 시간이 생겨서 교정보는 사이에 추가했다. 그래서 좀 뜬금없는 그림인데다.. -_- 2009년에 표기된 HIV/에이즈 감염인 인권의날 , 이주노동자의날 등등은 빼먹고 성탄절 하나 넣다는거를 엇그제 깨달았다. 11월도 사실 어거지;;;;; 칸이 좁아서 어쩔수 없었다능. 다음엔 더 잘 할수 있으니까 좀 팔아주면  다음에도 이정도 수요가 있으니 만들어서 팔 수 있다고 주장해서 또 만들 수 있을텐데~ 


기업은행 057-036794-04-019 진보네트워크참세상 으로 입금후
신청 메일은 funnystar골뱅이jinbo.net
주소, 수량, 입금자명을 기재해서 보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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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6:45 2008/12/04 16:45

별라디오

from 그림독백 2008/07/29 14:47
참세상 라디오 방송 시즌 투 가 오픈 했답니다.

별난방송 별라디오라는 이름으로 독립도메인도 가지고 사이트 오픈을 했습니다.
지금은 윤가브리엘씨의 새코너가 하나 업데이트 되어있고, 아직 미완성된 부분이 조금 있는거 같은데, 참세상 방송 기다렸던분들 가보세요.

저도 배경 일러스트로 참여했는데 
색이나 뭐 이런거는 요청이 있었던거라
제가 한걸로 치고 싶진않구요.
시간이 더 있었으면 다른 그림이 더 나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맨날 너무 비슷한 분위기로만 그리게 되네..
지금 또 하고 있는 것도 그런데..
내가 내 그림 베끼는 거 같은 ㅋ


암튼


많이들 들어주세요 : )
http://staradio.net

 


클릭하면 큰 크기로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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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4:47 2008/07/29 14:47


극장에 60*180사이즈로 세워 놓을거라는데,
음 안해봐서 인쇄가 제대로 나와줄런가 모르겠다.
그림을 세로로 늘이느라..-_-; 또 하루 잡아 먹었구먼.
모두들의 의견을 따라 노란색으로 했다.
왜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했던것을
포토샵으로 옮기면 색이 칙칙하게 변할까
인쇄하면 또 색이 다르게 나오겠지?
모니터 마다도 색이 달라서 거시기 했는데,
어차피 인간의 눈이라는것도 그렇겠지 싶어서 뭐
암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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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6:58 2008/02/14 16:58
다함께 차차차

<반차별 영화 상영회>

다함께 차차차 : 차별, 그리고 차마 말하지 못한 차이

상영일정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2월 18일(월)
  • 16:00 ~ 17:50 <화기애애> 108분
  • 18:00 ~ 18:30 개막행사
  • 18:30 ~ 20:00 <나의 혈육> 83분 (행사 후,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영화 상영)
2월 19일(화)
  • 16:00 ~ 17:40 <사회가 만든 감옥> 18분
    <반격하라! 에이즈에 맞서라!> 75분
  • 19:00 ~ 20:20 <제9법안 찬반투표> 72분
  • 20:30 ~ 22:00 [무지개 수다] 성소수자단체 활동가들의 유쾌한 대화 (부대행사)
2월 20일
  • 11:00 ~ 12:40 <대지의 소금> 94분
  • 20:30 ~ 22:30 <고스트> 96분 * 활동가와 대화 (20분)


차별금지법의 올바른 제정을 위한 반차별공동행동(준) 에서 다음주 월화수 영화 상영회를 합니다. 3일 삽질해서 웹자보를 만들었는데, 너무 홍보가 늦어버렸네요. 많이 많이들 보러오세요.


 


버전이 더 있다.
노란색도 살짝 아쉽지만, 너무 답답해 보이는거 같아서리.. 흰바탕으로 했다.
인쇄용도 만들어야 하는데 -_- 어떤게 좋을라나..




원래는 빽빽하게 그림을 더 그려 넣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급해서 대충 얼버무렸다.

밑그림도 뭐 그리다 만거지만..

디자인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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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12:26 2008/02/13 12:26
살살페인 서울에 관련된 글

19일 살살페 in 서울에 오시면,
살살페스티벌 기념 앨범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살살페이후 남은 돈이 조금 있어서  그돈으로 만들었지요.
참여했던 분들이 흔쾌히 음원을 주셔서 앨범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소히, 사이, 자이, 꿈찾기, 멍구밴드, 질러, 아나킨 프로젝트, 연영석, 이물질, 3도화상, 별음자리표의 곡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음원상태가 다 좋은건 아니지만 희귀 앨범일꺼에요. ^^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직접 시디를 굽고 a4복사지(그래도 재생지라는데 위안을..)에 복사한 시디 표지를 잘라 넣었기때문에 싼티가 줄줄 흐릅니다. 그래도 다들 그런 취향이지 않을까나..-_-;

아마 추후에 웹에 올려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도 할겁니다.
직접 구워서 만드셔도 되요.

아래는 뭔가 심심하고 평범하게 그려져서 섭섭하지만,
그래도 그리면서 나름 재미있었던, CD표지.
모든 사람들을 다 그려 넣을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도 실력도 인내심도 안된다는.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심,





* 살살페 in 서울에 추가 공지가 있어요.
-참가비는 5000원이 아니라 3000원이라는거.
-개인용 수저, 컵을 가져와야 한다는거. 일회용은 출입불가요!
-각자 싸온 음식을 나눠 먹는것으로 안주를 대체 할것이니 , 각자 음식을 약간씩이라도 조달해올것! (채식으로 싸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 크크)

*살살페스티벌이란?
*살살페 in 서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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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7 12:48 2007/12/17 12:48
제 2회 이주노동자 영화제 ( http://mwff.or.kr ) DJ "MIX" Party 티켓 디자인. 
인쇄하면 어떻게 나올래나 모르겠네.


클릭하면 큰그림으로 볼수 있어요.






처음에 그렸던 버전.
인물 표정은 이게 더 좋은데 글씨에 칠한 색깔이랑  사이즈 문제때문에 다시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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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3 11:13 2007/08/23 11:13
방조제를 걷어내고 ㅡ 생명의 물꼬를 틔워라!
해수유통! 방조제 철거!

새만금 락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 새만금 방조제를 기념하는 락 페스티벌이 열린대요.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인해서 많은 갯생명들, 그리고 어민들의 생존권이 짓밟히고 있는데,
그 위에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한다는것은 우리의 기억을 조작하고, 부채감마져도 롹이니, 청년이니 하면서 소위 "문화적인"것으로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물을 막고, 갯벌을 죽이고, 학살을 해놓고 그위에 노래로 문화로 만든 시멘트로 확 발라서 완전 범죄를 하겠다는거죠.

이런 시도가 아무런 저항없이 받아들여지고 난다면, (어이없게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를 환경관련 행사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아무도 , 우리 손으로 죽인 생명들을 기억하는이 없이 , 우리손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고 내몰았던 것에대한 기억없이
기네스북에 오를 죽음의 축제를 계속해댈꺼에요. 그리고 그건 하나의 주술이 되서 모두 잊어버리고 앞으로의 모든 저항들도 잊어버리라고 할거에요.



그래서 살살프로젝트를 하려고 합니다.
갯벌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살살 프로젝트.

살살페스티벌 티켓

사실 제 자신으로서는 이제와서라는 생각도 들고, 왜 이전에는 이렇게 힘을 보태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언제나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 이렇게 필이 왔을때 움직이는게, 부채감때문에 안하는것보다는 수억만배 낫다는거. 그리고 지금 내가 이렇게 움직이게 되는건 먼저 열심히 저항하고 투쟁한 사람들의 힘이 전달되서 그렇다는거.
그래서 하려구요.

이런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몹시 나쁘지만, (게다가 출연진 확정도 안하고 마음대로 이름넣고, 후원, 협찬도 예정이면서 다 된것처럼 넣어서 사람들을 속이기 까지 하는 수상한 사업)
그래도 이것을 계기로 다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되고, 힘이 모아져서
방조제를 걷어내게 되면 좋겠어요. (이런걸로 기네스북 도전하면 좀 좋아!)

살살 페스티벌 뿐 아니라 많은 움직임들이 있어요.

7월 20일 부터 22일까지 자전거 생명 평화 행진:거침없이 하이킹이.

8월 2일 부터 5일 까지 해창 갯벌에서 에코토피아-살살캠프가 진행되구요.

8월 4일 저녁에 살살페스티벌이.

8월 3일 부터 10일까지 새만금 바닷길 걷기가

8월 10일부터 12일 까지 부안영화제가 진행됩니다.

자세한것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지금 링크 없는건 나중에 추가할께요,)

나는 사실 , 살살 캠프 , 캠프 만들기 사전 워크샵에 참여하고 싶다는.
목수가 되고 싶어요. 근데 못하나 박을줄도 모르고, -_- 힘도 없고 인내심도 없어. 흑흑
(바지만 입고 열심히 톱질하는 모습 오나전 나의 로망이야.
이갈리아의 딸들에서 그 뱃사람들처럼. 왜그럴까? )


에코토피아 웹자보


티켓과 자보 디자인,
머리속에는 좀더 전위적이고 아리스틱한게 있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흥, 누가믿을소냐!
그런 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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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5 20:04 2007/07/15 20:04

들소리 컵 디자인

from 그림독백 2007/06/20 14:31
음, 디자인이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들소리 방송국 컵을 만든다고, 들소리 블로그 스킨에 그렸던 이미지를 컵에 넣자고해서
컵에 맞게 고쳐봤다.

사실 약간 기대중. 이쁘게 나오면 좋겠다.
그림은 뭐 너무 평범하지만.



위에는 시안으로 만들어본거였고,
아래가 최종본. 앞 뒤.
썰렁한거 같아서 마음에 오나전 쏠리지 않아서 쓸쓸한데 붙잡고 있지는 않기로하고.
깨끗하게 손뗐다우.



아. 그리고 오늘이 들소리 1주년이라네.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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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14:31 2007/06/20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