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페인 서울에 관련된 글

19일 살살페 in 서울에 오시면,
살살페스티벌 기념 앨범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살살페이후 남은 돈이 조금 있어서  그돈으로 만들었지요.
참여했던 분들이 흔쾌히 음원을 주셔서 앨범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소히, 사이, 자이, 꿈찾기, 멍구밴드, 질러, 아나킨 프로젝트, 연영석, 이물질, 3도화상, 별음자리표의 곡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음원상태가 다 좋은건 아니지만 희귀 앨범일꺼에요. ^^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직접 시디를 굽고 a4복사지(그래도 재생지라는데 위안을..)에 복사한 시디 표지를 잘라 넣었기때문에 싼티가 줄줄 흐릅니다. 그래도 다들 그런 취향이지 않을까나..-_-;

아마 추후에 웹에 올려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도 할겁니다.
직접 구워서 만드셔도 되요.

아래는 뭔가 심심하고 평범하게 그려져서 섭섭하지만,
그래도 그리면서 나름 재미있었던, CD표지.
모든 사람들을 다 그려 넣을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도 실력도 인내심도 안된다는.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심,





* 살살페 in 서울에 추가 공지가 있어요.
-참가비는 5000원이 아니라 3000원이라는거.
-개인용 수저, 컵을 가져와야 한다는거. 일회용은 출입불가요!
-각자 싸온 음식을 나눠 먹는것으로 안주를 대체 할것이니 , 각자 음식을 약간씩이라도 조달해올것! (채식으로 싸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 크크)

*살살페스티벌이란?
*살살페 in 서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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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7 12:48 2007/12/17 12:48

살살페인서울

from 好娛호오! 2007/12/12 17:32



8월에  새만금 방조제를 기념하는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고해서, 해창갯벌에 대항마을을 만들고 다른 노래를 부르면서 방조제를 부수고 바다물을 다시 불러오자는 살살페스티벌이라는걸 했었다.그 때 모인 사람들 - 살살페인들과 지난 4년 동안 이라크 전쟁반대 점령군 철수를 위해 길바닥에서 평화를 노래해온 길바닥 평화행동 친구들이 모여 12월 19일 송년의 밤을 가진다.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바다를 되찾고 뻘땅을 되찾는 일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 모이시라.
 3시부터는 인사동에 모여서 행동을 , 6시부터는 한예종 모처를 조용히 점거하는 사람들에게 기생하기 시작한 미디어 문화행동이 쓰고 있는 공간에서 송년의 밤이 있을예정이다.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바다를 되찾고 뻘땅을 되찾는 일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 모이시라!!"


[ 살살페 in 서울 ]

* 12월 19일(수) 오후 3시 ~ 5시 => 인사동 캠페인(북인사마당 or 남인사마당)

* 12월 19일(수) 오후 6시 ~ 11시 => 송년의 밤(1호선 신이문역 미문동 사무실 - 약도참조)

* 공연팀 : 루드의상상력, 꿈과모자, 멍구밴드, 별음자리표, 실버라이닝, 살살밴드 이물질, 그리고..

* 송년의 밤 참가비 : 5천원  3천원
참가비는 음료(酒)와 먹거리를 함께 나누기 위한 비용입니다. 개인참가비 외에 소요되는 비용은 지난 에코토피아 재정에서 남은 돈으로 일정부분 충당하기로 했답니다.

*준비물 : 안주는 준비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먹을거리를 조금씩 싸와서 나누어 먹어요.
그리고 개인 수저 및 컵을 준비해주세요. 일회용품 사용은 안되요~

* 살살페기념음반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송년의 밤때 앨범 소개도 하구, 참가하신 모든 분께 앨범도 나눠드릴 예정이랍니다.

* '살살페 in 서울'을 함께 준비 해주세요. 캠페인과 송년의 밤 준비를 위해 일꾼(?)들이 마니마니 필요하답니다~ ^^

[송년의 밤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이문초등학교 방향으로 약 500m 걸어오시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시거나 왼쪽의 육교를 넘어오셔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방향으로 약 300m정도 오시면 작은 공원(의릉이라는 작은 간판이 보이는)이 나오는데, 이 공원을 가로질러 한국예술종합학교 정문방향으로 오시다, 정문 앞(지나기전) 50m 지점에서 보이는 오른쪽 건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 길을 못찾으시는 분은 양군(공일칠오오삼공일공이), 디디(공일칠이사팔오오육육)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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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17:32 2007/12/12 17:32

돌아왔다

from 너에게독백 2007/08/07 12:49
어제 돌아왔다.
고속버스 터미널에 내렸는데,
어디 외국나갔다가 들어온 기분이더라.

아 낯선 서울.
오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야.
계속 사람들이랑 일하고 놀던 생각이 머리속에 맴맴.

너무 오랜만이라
사무실 나와서도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아이구

후기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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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12:49 2007/08/07 12:49

그레에 도착했다

from 눈 녹 듯 2007/07/30 19:26

9시부터 짐을 꾸려서 10시가 좀 넘어서야 집을 나섰다.

어제 수유에 들려서 먼저 출발하는 팀 차에 텐트와 쌀과 망치 등의 무거운 것들을 먼저 보내고났는데도 역시 짐이 꽤된다. 1주일이나 밖에서 자려니..

 

11시반경 사무실에 가서 자전거를 가지고 한강대교를 넘어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지난번 여행에서 한번 갔다와서 그런지 나름 착착착. 1시 40분 표를 끊고 열무국수 한사발을 5분만에 먹고는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부안으로 출발. <발->은 바퀴가 큐알레버가 아니라 바퀴는 따로 안떼고 안장만 떼고 브레이크 줄만 분리해서 차에 태웠다.

 

마지막에 짐이 무거워서 책을 두고온게 좀 아쉽긴했지만 열라 졸면서 심심하면 맞은편에 자는 사람도 그리면서 부안에 도착했다. 딱 3시간 10부분걸리더라.

부안 터미널에서 자전거 꺼내고 짐싣고 .그레가 있는 계화도로 출발.

 

40분간 심심허니, 시원하게 논밭을 구경하면서 달리니 금새 도착했다. 도착해서 샤워도 하고, 지금은 혼자 할일없어 빈둥대면서 밥만을 기다리고 힜다. 다른 사람들은 갯벌가서 일하고있다고 하고, 나머지는 요리를 하거나 자전거 발전기를 만들기 위해 용접을하거나 플랜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재봉질을 하고 있다. 나는 오늘은 뭐 그냥 빈둥대야할 처지인가보다. 크

좋아. 배만 채우면 되겠어.

 

지금 방금 갯벌에서 일꾼들이 돌아왔다. 아우 밥먹는거야?

 

 

왜 나는 여기와서도 불질이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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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19:26 2007/07/30 19:26
방조제를 걷어내고 ㅡ 생명의 물꼬를 틔워라!
해수유통! 방조제 철거!

새만금 락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 새만금 방조제를 기념하는 락 페스티벌이 열린대요.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인해서 많은 갯생명들, 그리고 어민들의 생존권이 짓밟히고 있는데,
그 위에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한다는것은 우리의 기억을 조작하고, 부채감마져도 롹이니, 청년이니 하면서 소위 "문화적인"것으로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물을 막고, 갯벌을 죽이고, 학살을 해놓고 그위에 노래로 문화로 만든 시멘트로 확 발라서 완전 범죄를 하겠다는거죠.

이런 시도가 아무런 저항없이 받아들여지고 난다면, (어이없게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를 환경관련 행사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아무도 , 우리 손으로 죽인 생명들을 기억하는이 없이 , 우리손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고 내몰았던 것에대한 기억없이
기네스북에 오를 죽음의 축제를 계속해댈꺼에요. 그리고 그건 하나의 주술이 되서 모두 잊어버리고 앞으로의 모든 저항들도 잊어버리라고 할거에요.



그래서 살살프로젝트를 하려고 합니다.
갯벌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살살 프로젝트.

살살페스티벌 티켓

사실 제 자신으로서는 이제와서라는 생각도 들고, 왜 이전에는 이렇게 힘을 보태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언제나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 이렇게 필이 왔을때 움직이는게, 부채감때문에 안하는것보다는 수억만배 낫다는거. 그리고 지금 내가 이렇게 움직이게 되는건 먼저 열심히 저항하고 투쟁한 사람들의 힘이 전달되서 그렇다는거.
그래서 하려구요.

이런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몹시 나쁘지만, (게다가 출연진 확정도 안하고 마음대로 이름넣고, 후원, 협찬도 예정이면서 다 된것처럼 넣어서 사람들을 속이기 까지 하는 수상한 사업)
그래도 이것을 계기로 다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되고, 힘이 모아져서
방조제를 걷어내게 되면 좋겠어요. (이런걸로 기네스북 도전하면 좀 좋아!)

살살 페스티벌 뿐 아니라 많은 움직임들이 있어요.

7월 20일 부터 22일까지 자전거 생명 평화 행진:거침없이 하이킹이.

8월 2일 부터 5일 까지 해창 갯벌에서 에코토피아-살살캠프가 진행되구요.

8월 4일 저녁에 살살페스티벌이.

8월 3일 부터 10일까지 새만금 바닷길 걷기가

8월 10일부터 12일 까지 부안영화제가 진행됩니다.

자세한것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지금 링크 없는건 나중에 추가할께요,)

나는 사실 , 살살 캠프 , 캠프 만들기 사전 워크샵에 참여하고 싶다는.
목수가 되고 싶어요. 근데 못하나 박을줄도 모르고, -_- 힘도 없고 인내심도 없어. 흑흑
(바지만 입고 열심히 톱질하는 모습 오나전 나의 로망이야.
이갈리아의 딸들에서 그 뱃사람들처럼. 왜그럴까? )


에코토피아 웹자보


티켓과 자보 디자인,
머리속에는 좀더 전위적이고 아리스틱한게 있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흥, 누가믿을소냐!
그런 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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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5 20:04 2007/07/15 20:04
포스팅이 작렬하는것은 할일이 많이 밀렸다는 반증.



6월 19일 미디어 문화행동 회의에 오랜만에 가서, 새만금 樂(악) 페스티벌반대하는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회의를 했다. 회의가 오랜만이라 초기에는 낙서만하면서 수동적인 자세를 줄곧 유지했다.



7월4일  소포에 들어갈 살살페스티벌(안티 새만금 樂(악)페스티벌) 초대 티켓을 디자인을 하기위해 끄적끄적거렸다.




7월 4일 소포번개를 마무리하고, 살살페스티벌을 고민하고, 에코토피아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 나는 조용히 낙서만 했다.



7월 4일 회의 중간에 문화연대 활동가 완군이 와서 흥미진진하면서도 묘하게 힘빠지면서 스펙타클하면서 기기묘묘하면서 사실은 더럽게 평범한 이야기를 해줬다.
이건 , 다음주 화요일날 기자회견으로 터질 예정. 에잇 더러운 놈들!







한 ,
한달 쯤 그림만 그리면서 뒹굴거리다 오려고 합니다.
모두들 안녕.


네네 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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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17:43 2007/07/05 17:43
*관련 글 :
김창완에게 편지쓰다 , pace
새만금 락 페스티벌에 저항하자! 블로거의 힘을 모으자!, 적린
안티 락 페스티벌을 위한 아이디엇, 디디



지금 컴퓨터에있는 음악을 랜덤으로 재생시키니 처음에 딱 나오는 노래가
산울림의 "왜 난 고민이 없나"..(그래서 이김에 포스팅.)
이노래 좋아하는데 -_-; 지금듣자니 좋아만 할 수 도 없구. 크

김창완이 새만금 락 페스티벌에 나온다니.
-_- 뭐 딱히 기대한바는 없었지만 음악만 생각하면 내가  느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생각해 본건데 편지를 쓰는것도 좋구,
모두 같이 기획한 소포를 보내보면 어떨까?
소포에 넣을 물건은 같이 생각해서.
근데 조롱하는것이 되어서는 안되구. 진심으로.
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다시 생각할수 있는것들로.
몰라서 그랬어요. 그러구 새만금 락페스티벌을 보이콧할수 있는것으루.

그리고 소포의 내용물을 채우고, 보내는 과정은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하는거지.
예전에 "애드버스터"라는 책에서 이런 비슷한 퍼포먼스를 했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양심폭탄"이라는 이름으로 ... 그 아이디어가 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걸 차용해서...

뭔가 우리가 그들에게 제안하고 호소하는것이 하나의 퍼포먼스가 될수있도록 해보자는거지.
지금 웹에 쓰여진 편지들을 모아서 책처럼 묶어서 보낸다던가.
간단하고 쉽게 할수 있을거 같아.
그리고 이런 것들의 제작과정은 유려하지 않게
스틸로만 연결해서 플래쉬 무비를 만든다던가.

내용물은 뭐
협조만 된다면, 새만금 투쟁에 관한 다큐나 영상
그리고 온갖 자료
그리고 어민들의 얼굴사진들
그리고 편지들
그리고 조개껍데기
등등?

아, 돕의 평화가 무엇이냐 CD도 넣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은 진정한 롹스피릿의 세계에서 함께 놀수 있는 티켓!




이름 붙이자면 , 롹스삐릿 충전 패키지?(좀 조롱하는거 같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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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1 19:17 2007/06/2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