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외길 인생 3개월 만에 데뷔 공연을 했다.
제 6회 인권활동가 대회 공식초청 신청 밴드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 (쓰고보니 새삼 미친거 아닌가 싶군)
진보네트워크센터 사내 밴드 "크라잉넷"
공연내용은 아래 참조.
1)누구없소 - 노래- 홍지 / 기타- 달군 / 멜로디혼 - 승욱
2) 피스보트에서 일본의 외국인 지문요구에 대한 사연낭독 : 승욱이 낭독하고 달군은 멜로디혼 즉석연주
3) 조또마떼 - 노래- 승욱 / 베이스- 홍지 / 멜로디혼, 코러스- 달군
(일본의 외국인 지문채취를 경험한 "랄"님이 작사하고 "바야바"님이 곡을 붙인 노래를 한줄송닷컴에서 보고 불렀음)
4) 하루아침 - 최근 명동성당 노숙투쟁이야기로 개사 (자체 앵콜곡)
노래- 달군 / 기타-달군 /베이스-홍지 /멜로디혼-승욱
관객에게 맥주를 따라주는 퍼포먼스도 했음
몇몇의 공연평으로 그날의 감동을 전한다.
아해 : 와 멋있었어요! 완전 '개코믹'
밤에 담배피는 곳에서 마주쳐서 얼굴도 안보이는 1인 : '컬트적이었어요. 흔히 볼수 있는 공연이 아니었어요. 웃기지는 않았어요'
배여자 : 진보넷 폐인들로 지칭하기 시작.
자평 "아스트랄?"
속보 : 방금전 다산인권센터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연해 달라는 섭외 전화가 왔다.
이 소식을 들은 규만의 짜증어린 목소리
"니네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니네때문에 밖에를 못나가 밖에를 . 쪽팔려서"
하도 긴장하고, 연습해서 몸이 아프다. 돌아와서는 기타를 5분이상 칠수 없는 몸상태가 되었음.
어떻게 했는지 생각도 안난다. 거의 뽕맞은 상태? -_-; 어떻게 들렸을지 나도 상당히 궁금.
기타는 그렇다치고 노래를 하다니 ....
제 6회 인권활동가 대회 공식
진보네트워크센터 사내 밴드 "크라잉넷"
공연내용은 아래 참조.
1)누구없소 - 노래- 홍지 / 기타- 달군 / 멜로디혼 - 승욱
2) 피스보트에서 일본의 외국인 지문요구에 대한 사연낭독 : 승욱이 낭독하고 달군은 멜로디혼 즉석연주
3) 조또마떼 - 노래- 승욱 / 베이스- 홍지 / 멜로디혼, 코러스- 달군
(일본의 외국인 지문채취를 경험한 "랄"님이 작사하고 "바야바"님이 곡을 붙인 노래를 한줄송닷컴에서 보고 불렀음)
4) 하루아침 - 최근 명동성당 노숙투쟁이야기로 개사 (자체 앵콜곡)
노래- 달군 / 기타-달군 /베이스-홍지 /멜로디혼-승욱
관객에게 맥주를 따라주는 퍼포먼스도 했음
몇몇의 공연평으로 그날의 감동을 전한다.
아해 : 와 멋있었어요! 완전 '개코믹'
밤에 담배피는 곳에서 마주쳐서 얼굴도 안보이는 1인 : '컬트적이었어요. 흔히 볼수 있는 공연이 아니었어요. 웃기지는 않았어요'
배여자 : 진보넷 폐인들로 지칭하기 시작.
자평 "아스트랄?"
속보 : 방금전 다산인권센터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연해 달라는 섭외 전화가 왔다.
이 소식을 들은 규만의 짜증어린 목소리
"니네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니네때문에 밖에를 못나가 밖에를 . 쪽팔려서"
하도 긴장하고, 연습해서 몸이 아프다. 돌아와서는 기타를 5분이상 칠수 없는 몸상태가 되었음.
어떻게 했는지 생각도 안난다. 거의 뽕맞은 상태? -_-; 어떻게 들렸을지 나도 상당히 궁금.
기타는 그렇다치고 노래를 하다니 ....
살살페인서울, 송년의 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었고,
공간도 일찍부터 '조직적!'으로 청소하고, 꾸미고 해서 착착 정리가 되었고,
그 과정을 잊어버리고 찍어두지 못해서 아쉽다.
역시 재미있고, 멋졌고, 활기찼고, 그랬다.
그 후유증인지 요즘 그냥 내 상태인지, 다음날 살짝 허무하고 막 그러기도 했지.
정말 2007년은 나에게 특별한 한해였던것 같아.
사실 모든 날이 그랬는데, 몰랐던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가난해도 괜찮아.
상상력이 있는 당신들이 있다면.
어깨를 펴자. (뭐 가끔 웅크려도 괜찮고, 꼭 어깨를 펴야 할 필요는 없잖아)
활력과 영감을 준 그대들
며칠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정말 고마워요,
근데
그래도 뭔가 빠졌어.
내년은 그걸 찾는데 전심전력...하면 좋겠지만
아무튼 조금씩 노력하려고.
전심전력이라는 말 갑자기 좋다.
살살페스티벌 기념 앨범 중에서
8월에 새만금 방조제를 기념하는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고해서, 해창갯벌에 대항마을을 만들고 다른 노래를 부르면서 방조제를 부수고 바다물을 다시 불러오자는 살살페스티벌이라는걸 했었다.그 때 모인 사람들 - 살살페인들과 지난 4년 동안 이라크 전쟁반대 점령군 철수를 위해 길바닥에서 평화를 노래해온 길바닥 평화행동 친구들이 모여 12월 19일 송년의 밤을 가진다.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바다를 되찾고 뻘땅을 되찾는 일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 모이시라.
3시부터는 인사동에 모여서 행동을 , 6시부터는 한예종 모처를 조용히 점거하는 사람들에게 기생하기 시작한 미디어 문화행동이 쓰고 있는 공간에서 송년의 밤이 있을예정이다.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바다를 되찾고 뻘땅을 되찾는 일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 모이시라!!"
[ 살살페 in 서울 ]
* 12월 19일(수) 오후 3시 ~ 5시 => 인사동 캠페인(북인사마당 or 남인사마당)
* 12월 19일(수) 오후 6시 ~ 11시 => 송년의 밤(1호선 신이문역 미문동 사무실 - 약도참조)
* 공연팀 : 루드의상상력, 꿈과모자, 멍구밴드, 별음자리표, 실버라이닝, 살살밴드 이물질, 그리고..
* 송년의 밤 참가비 : 5천원 3천원
참가비는 음료(酒)와 먹거리를 함께 나누기 위한 비용입니다. 개인참가비 외에 소요되는 비용은 지난 에코토피아 재정에서 남은 돈으로 일정부분 충당하기로 했답니다.
*준비물 : 안주는 준비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먹을거리를 조금씩 싸와서 나누어 먹어요.
그리고 개인 수저 및 컵을 준비해주세요. 일회용품 사용은 안되요~
* 살살페기념음반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송년의 밤때 앨범 소개도 하구, 참가하신 모든 분께 앨범도 나눠드릴 예정이랍니다.
* '살살페 in 서울'을 함께 준비 해주세요. 캠페인과 송년의 밤 준비를 위해 일꾼(?)들이 마니마니 필요하답니다~ ^^
[송년의 밤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이문초등학교 방향으로 약 500m 걸어오시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시거나 왼쪽의 육교를 넘어오셔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방향으로 약 300m정도 오시면 작은 공원(의릉이라는 작은 간판이 보이는)이 나오는데, 이 공원을 가로질러 한국예술종합학교 정문방향으로 오시다, 정문 앞(지나기전) 50m 지점에서 보이는 오른쪽 건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 길을 못찾으시는 분은 양군(공일칠오오삼공일공이), 디디(공일칠이사팔오오육육)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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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우린 그날 미쳤던게야...= _ =;;;
공연 감동적이었는데... ^^
오아- 3개월 만에 공연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당- ㅋ
내가 5주 만에 스윙 공연한 거랑 거의 비슷한 건가? ㅋㅋ
'웃기지는 않았어요' 이 말이 되려 왠지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
'웃기지는 않았어요' ㅋㅋㅋㅋ 푸핫.
공연 궁금해요 으헷. 데뷔를 축하드려효-
와....한 번 보고 싶어요. 데뷔 축하드려요. 한번만이라도 '웃기지는 않은' 그공연을 보고 싶어요..
으하하 한줄쏭 바야바님의 조또마테가 공연됬다니~ 상상만해도 기분이 유쾌상쾌해지는군여 ^^* 글고 데뷔 추카해요 ㅎㅎ
드뎌 만능 엔터테이너의 길이 활짝 열린 거...?
축하하오, 데뷔. 덕분에 '크라잉넷'의 위상이 높아졌겠구먼ㅋㅋㅋ(아닌가??^^;)
으하하하, 축하...
언제 한번 보여주.
홍지/ 계속 미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D
빨간뚱띵이/ 크크크
당고/ 응 무섭지? 웃기지는 않았다고 하니 울컥하긴 하더군.
망이_/ 별로 궁금해 하지 않아도 되요. -_-; 학예회수준이라. 코믹하거나 웃기지도 않거나 하는..
하루/ 나중에 정말 대단히 미치게 되면 뮤직비디오라도 찍어서?
처절한기타맨/ 네 그노래 인기좋아서 두번이나 불렀다니께요.
길날/ 아 놔. 요즘 느낀건데 즐거운 사람들 모든 방면에서 조금씩 할수 있어 즐거울 만큼. 나도 . 너도~ 완전 좋아.
생강/ 그래 그래. 저번에 본 기타 수준 그대로인데. 크크
작년에 기타치고 싶다던 말을 이렇게 성공적으로 실천하다뉘...
혹시 누가 촬영해놓은 것 있으면 나중에라도 볼 수 있어요?
다행이도 영상촬영은 없었다는거. 그냥 사람들의 기억속에 아스라히, 구전속에 신비화되어 길이길이 남으리.
저런, 유튜브에 길이 길이 남겨둬야하는디 : )
공연 완전 멋졌음!!! +_+ 글 읽다가 맥주한잔~마시고~ 맥주두잔 마시고~ 맥주를 수무잔까지 마신....그부분이 생각나고, 탐나데스? 막 생각나고..
진짜 영상이라도 따둘껄!!!!
나루/ 흐흐흐
캔디/ 안남겨서 다행이지!
우리 전없세 사무실에서도 달군님 인기가 급상승!
우리는 요즘..
'오예스나 한개 먹고, 오예스 두개나 먹고, 오예스 세개나 먹고, 집에 갔다~'
으이구, 이놈의 인기는! 당췌~
아...영상이 없다뉘~ 넘 아쉽다. 아아아
확실이 구전속에 남겨야 하는거 같아요;; 뭔가 두려워 지기 시작했음.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