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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방가르드 개론 제 1장 (17) 2007/12/27
올여름 살살페스티벌에 참여했다가 만난,
사이라는 멋진 가수가 앨범을 냈다길래.
홀딱 샀다.
앨범출시기념으로 22일날 바다비에서 공연을 한대서 공연도 보고 앨범도 사러 갔는데,
공연과 CD로 듣는것은 많이 다른거 같다.
공연쪽이 훨씬 다이나믹하다고 해야 하나. 당연한이야기지만..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른거 같고.
살살페에서 흥분해서 같이 놀때랑
바다비에서 조용조용 관람할때랑 많이 다른듯.
좀더 들썩들썩 우당탕탕 놀고 싶었는데
뭔가 이전 공연의 포스때문인가.
클럽에 모인 사람들이랑 낯설은 사이라서 그런가
숨죽이고 실실 웃으면서 들었다.
돈없는 사람은 불법 복제해서 들으라니까,
듣고 싶은데 돈없는 사람은 나를 어둠에 경로로 삼으라.
아방가르드 개론 제1장
사람들은 도대체 내말을 믿지 않아
돈없어도 시골에서 팔자가 늘어진걸
잘먹고 잘놀고 잘쉬고 전기세 1600원
텔레비전 핸드폰 세탁기 없어도 좋아
농사로 돈을 벌려고 하면 머리가 아파
그냥 주리고 덜쓰고 가난해도 괜찮을껄
아이가 태어나도 학교에는 안보낼꺼야
뭐 나랑 같이 밭일하고 밴드하고 또 산책하고
책이나 읽겠지 우후우우우 *4
사람들은 도대체 내말을 믿지 않아
학교가 아이들을 바보로 만든다는걸
21세기는 과소비 과인구 과속도
이스터섬 무아이석상들이 비웃는다
우주와 깨달음을 찾아 헤매는 이여
자유와 고독을 노래하는 방랑자여
그대는 석유없이 하루라도 살수 있나
그대는 진정 쓸모있는 남편인가
집에가서 물어봐 우후후우후후
아내한테 물어봐
집에가서 물어봐
여쭤봐아
빠바빠빠라라봐
그대는 쓸모있는 남편인가
그대는 쓸모있는 아내인가
그대는 쓸모있는 남편 우 그대는
우우 그대는 우후후우후후
뭐 나는 남편도 아내도 아니지만.
크 첨 들을땐 재미있었었어.
사이라는 멋진 가수가 앨범을 냈다길래.
홀딱 샀다.
앨범출시기념으로 22일날 바다비에서 공연을 한대서 공연도 보고 앨범도 사러 갔는데,
공연과 CD로 듣는것은 많이 다른거 같다.
공연쪽이 훨씬 다이나믹하다고 해야 하나. 당연한이야기지만..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른거 같고.
살살페에서 흥분해서 같이 놀때랑
바다비에서 조용조용 관람할때랑 많이 다른듯.
좀더 들썩들썩 우당탕탕 놀고 싶었는데
뭔가 이전 공연의 포스때문인가.
클럽에 모인 사람들이랑 낯설은 사이라서 그런가
숨죽이고 실실 웃으면서 들었다.
돈없는 사람은 불법 복제해서 들으라니까,
듣고 싶은데 돈없는 사람은 나를 어둠에 경로로 삼으라.
아방가르드 개론 제1장
사람들은 도대체 내말을 믿지 않아
돈없어도 시골에서 팔자가 늘어진걸
잘먹고 잘놀고 잘쉬고 전기세 1600원
텔레비전 핸드폰 세탁기 없어도 좋아
농사로 돈을 벌려고 하면 머리가 아파
그냥 주리고 덜쓰고 가난해도 괜찮을껄
아이가 태어나도 학교에는 안보낼꺼야
뭐 나랑 같이 밭일하고 밴드하고 또 산책하고
책이나 읽겠지 우후우우우 *4
사람들은 도대체 내말을 믿지 않아
학교가 아이들을 바보로 만든다는걸
21세기는 과소비 과인구 과속도
이스터섬 무아이석상들이 비웃는다
우주와 깨달음을 찾아 헤매는 이여
자유와 고독을 노래하는 방랑자여
그대는 석유없이 하루라도 살수 있나
그대는 진정 쓸모있는 남편인가
집에가서 물어봐 우후후우후후
아내한테 물어봐
집에가서 물어봐
여쭤봐아
빠바빠빠라라봐
그대는 쓸모있는 남편인가
그대는 쓸모있는 아내인가
그대는 쓸모있는 남편 우 그대는
우우 그대는 우후후우후후
뭐 나는 남편도 아내도 아니지만.
크 첨 들을땐 재미있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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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어둠에 경로야. -ㅅ-);; 히히히
당신은 나의 어둠에 경로~ 괜찮은 노래 가사로 보이네요. ㅎㅎㅎ 노래로 만들어봐야지...
디디, 처절한 기타맨/ 정말.노래가사다요. 노래기대됨
나도요. (미루버전)
슈아/미루가 하는거 직접 듣고싶다요.
와-! 가사가 멋진데요?+_+
그런데..아무리 검색해도 '가수 사이'에 대한 이야기와
저, 노래 제목은 이 페이지밖에 검색되지 않아요..ㅠ-ㅠ
(노래도..짤린 것 같아서..ㅠㅠ)
여울바람/ 노래가 안나오나봐요? 조만간 다시 올리죠. 아마 파일명이 한글로 올라가서 그런듯. 사이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be2in 이에요. 음악은 몇개 안올라와있는데, 재미있는 글들도 많아요 :)
http://hanjulsong.com/index.asp <-여기 노래 만들고 놀기에 좋은 사이트. 가사로 만들어봣시요.
호홋 정말 가사 만드셨네요. 신기한 사이트!
아-! 노래를 다시 올려주셨네요.ㅠ-ㅠ고맙습니다.ㅎ
가사에서 포스가 느껴지더니, 노래가 멋집니다!
이거, 앨범이 구매하고 싶어지는 데요!+_+
응 아이가 태어났거든. 참말 학교 안가. 나랑은 아닌데 혼자 책이나 읽고 동생들 끌고 골목대장하고 방바닥 긁고 그래. 그런대도 점점 커져. 쫌 더 크면 같이 담배피우고 술마시고 여행하고 그러고 싶어. 쓸모있는 아내는 안 됐으면 좋겠어.
여울바람/에 다시 안올렸는데...=_=; 암튼 들린다니 다행이에요. 거참.. 그리고 앨범은 사이블로그에 가서 문의하면 살수 있을거에요.
공룡/ 캬.멋지다. 나도 나중에 소개 시켜줘.
노래 빌려가요. (실은 벌써 세 번째거든요. 지난겨울에 '똥싸는 소리'랑 늦은 봄 무렵 '순이 우주로'...) 계속 말없이 복사해가기만 하다가 인사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서요.
냉이/ 괜찮아요. 제가 생색낼건 아니라;; 크 민망함.
하하, 일상이 까칠할 때 사이씨의 노래는 순간을 노골노골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지요. 석유시대 모던보이와 지식에 빠져 앞못보는 멋쟁이 아가씨들에게 바치는 사이씨의 새앨범은 택배주문가능합니다. 흐흐. 사이씨의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naver.com/be2in
지구/ 하하 저는 사이 음반 발매 기념 공연때 가서 냉큼 샀지요.
위에 포스트 내용이 홀딱 샀다는 내용인데~
아아, 달군님보다는 다른 분들께 드리는 정보! 홍보!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