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북마크'에 해당되는 글 2건

  1. 불여우 북마크는 RSS로 살아 있다 (6) 2006/06/25
  2. 라이브 북마크 표시가 뜨도록 (7) 2005/05/19
네트워커 불여우잡기라는 이름으로 불여우(파이어폭스) 사용팁을 연재하고 있는데 6월 호 원고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벌써 7월호 원고를 써야 하는군요;; 항상 지면이 짧은 관계로 애매한정도의 내용만 쓰게 되는데 이번 글도 애프터 서비스가 좀 필요하겠지요. 읽어보시고 궁금한점이나, 잘못된점, 더 알고 계신점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네트워커 페이지가 개편되어서 기사에도 직접 트랙백이 가능하니까 기사에 트랙백을 해주셔도 좋구요.
지난 글 목록은 네트워커 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제 블로그 분류에서 불여우 분류를 참고 하세요.



불여우 북마크는 RSS로 살아 있다


불여우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가 '라이브 북마크' 기능입니다. 라이브 북마크는 북마크(즐겨찾기)에 RSS 리더(reader)를 더한 것과 같은 기능입니다.

RSS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RSS는 어떤 웹사이트 내용의 요약본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사이트의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 해당 사이트에 방문해야 했지만, RSS를 이용하면 이런 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자신에게 가져와 모아서 볼 수 있게 됩니다. 또 RSS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새로운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알려주고, 콘텐츠가 아무리 많아도 이를 범주화시키고 원하는 방식으로 정렬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사이트가 많은 경우 RSS를 활용하는 것이 각각의 사이트를 무작정 방문하는 것보다 편리하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 <네트워커> 29호, 레니의 떼끼 “대세는 막을 수 없다 RSS와 XML”을 참고하세요.)

이런 RSS기능을 사용하려면 각 사이트에서 배포한 RSS라는 것을 읽고 해석하는 RSS 리더프로그램이 필요하겠죠. RSS 리더는 종류가 아주 다양한데, RSS 리더를 PC에 별도로 설치하거나 RSS 리더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아도, 불여우만 있으면 RSS를 사용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이러쿵 저러쿵 말로 길게 설명하는 것 보다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게 이해가 가장 빠르겠죠.

RSS를 발행하고 있는 웹사이트의 경우 불여우로 접속했을 때 바로 표시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커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그림 1]처럼 주소창 오른쪽 끝에 주황색 버튼(이 버튼은 브라우져에서 사용하는 테마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서는 설정테마를 기준으로 이야기합니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1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수 있음)

그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럼 [그림 2]처럼 라이브 북마크에 추가 할 것인지 묻는 창이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북마크를 추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이트를 북마크 관리 폴더에 넣는 과정입니다. 1번은 사이트 제목이고 2번 버튼을 누르면 현재 생성되어있는 자신의 북마크 분류들이 보이게 되죠. 그 중에 알맞은 곳을 선택해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림2

저는 북마크 도구모음에 네트워커를 라이브 북마크 했더니 [그림 3]과 같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림 3]처럼 추가된 라이브 북마크를 클릭하면 최근 업데이트된 순으로 콘텐츠 제목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왜 라이브 북마크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만하죠? 북마크이긴 북마크인데 사이트의 내용이 뭐가 달라졌는지도 알려주는 북마크인 것이죠. 뉴스사이트나 자주 가는 블로그에 대해서 라이브 북마크를 하면 편리할 것입니다.


▲그림3

하지만 많은 사이트를 구독하는 본격적인 RSS리더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제목만 보이고 내용을 볼 수 없는 것도 그렇고. 너무 많은 라이브 북마크를 두니 브라우저가 느려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많은 사이트의 RSS를 구독하고 관리하고자 한다면 본격적인 RSS 리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불여우에는 세이지(Sage)라는 훌륭한 RSS 리더 확장기능이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소개했듯이 확장기능을 설치하던 대로 세이지도 설치하면 됩니다. 세이지를 설치하고 도구메뉴에서 세이지를 선택하면 [그림 4]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좌측에는 등록한 RSS 목록이 나오고 각 글을 클릭하면 콘텐츠의 요약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보이는 화면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림4(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음)

앞서 언급한대로 RSS의 종류는 다양하니 일단 불여우 라이브 북마크로 RSS를 체험해보고 다른 RSS 리더를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또한 불여우에는 각종 온라인 RSS 리더의 갱신상황을 알려주는 확장기능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6/25 15:43 2006/06/25 15:43
언젠가부터 점점 자연스럽게 파이어폭스만 쓰게 되었다.
순전히 탭브라우징과 RSS구독에 편리하다는 점때문인듯. 창을 여러가 띄우는 일이 많다보니. 탭브라우징에 중독된다.

(잠깐 나같은 사람을 위한 팁 :Ctrl+tab 으로 탭을 넘기는것 말고도 Ctrl+ 숫자키 로 원하는 탭으로 이동할수 있다는것을 최근에 알고 무지 신났다.)

그리고 무엇보다 IE를 쓰면 RSS구독기를 따로 켜거나 블로그라인즈같은데 접속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리더들은 한꺼번에 각 피드를 읽어오니까 엄청 오랜만에 들어가면 무지 하게 느리고 말이야,,

그래서 라이브 북마크 기능을 주로 쓰는데..
브라우저 우측 하단 상대바에 요 아이콘이 라이브북마크 아이콘 안뜨는 블로그가 종종 있다.
XML버튼은 분명히 있는데 말이다.  a 태그에 XML파일이 링크되어 있으면 무조건 저 표시가 뜨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미디어참세상RSS
자가증식블로거진RSS
위에 처럼 내 블로그에 참세상 기사 XML이랑 블로거진 XML을 배너로 만들어서 링크 해 두었는데 라이브 북마크에는 내 블로그 RSS구독만 표시된다.
어제 알았는데. head에 <link rel="alternate" type="application/rss+xml" title="참세상 기사" href="http://newscham.net/rss/cast.xml"> 요렇게 넣어주어야  라이브 북마크표시가 뜨는것이었다.

돌아다니다 보니까 태터 스킨중에 그렇게 설정 안되어 있는 곳도 있고, 블로그인에서도 안뜨는 것 같던데 (맞나?), 설정해 주면 불여우 사용자들은 좀더 편리해 질것 같다.

그런데 라이브 북마크를 OPML파일로 한꺼번에 설정하는 기능은 없나? 귀찮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05/19 15:35 2005/05/1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