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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2
    조종석에서본 바깥
    바다-1
  2. 2007/06/21
    서투르고 게으른 무늬만 농부 (5)
    바다-1
  3. 2007/06/18
    핑그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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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6/12
    유월항쟁정신계승도 아니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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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7/06/11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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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7/05/30
    누가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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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7/05/29
    2003년12월 안해 에게 쓴글을 보면서 현재모습을 반성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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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7/05/28
    아 반성의 시간이여 사색 수양 나눔 섬김 더불어 삶
    바다-1
  9. 2007/05/28
    삼 필 봉 가는길에(2)
    바다-1
  10. 2007/05/28
    아 ~ 반역의세월이여 통곡의세월이여(2)
    바다-1

조종석에서본 바깥

어제 저녁부터 장마비가 쉬엄쉬엄 나린다.

 

먼지 안나기 좋을만하게

 

미끄러운 도로를 바짝 긴장하고 운행하다가

 

지하도를 뚫런다고 줄만 그어놓고 출근시간에

 

정체로 사고와 고장차량들로  오늘 길이 엄청 막혔다.

 

원인제공하고 있는 범어네거리 공사구간을 운행하다

 

교차로 신호가 바뀌어 제일앞에서 신호 대기중에

 

바깥 풍경을 온천하에 알린다.

 

 

누구는 민통선등 풍경사진 작품으로 작업했다고

 

국가기밀 누설했다는 어거지로 국가보안법 적용하여

 

구속시키는데 대구현재 도로상황을 공표한 나도

 

국가 보안법으로 구속하라

 

운수노동자에게는 도로상황이 제일 중요한 일급기밀이다.

 

공사 현제상황도 알리니 이또한 기밀이제

 

대구 보안수사대 인근 공사현장이니 얼매나 큰 기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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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르고 게으른 무늬만 농부


 

들깨  잎을 따다가 쑥갓 상추와 함께 돼지고기 쌈싸묵어야 겠다


 

상추


 

감자 꽃이 피었습니다


 

쑥갓


 

동충하초는 어렴풋이 알겠는데 이놈은 쑥갓 대궁에 뿌리를 박고 기생하고 있는데

 

누가 아는이 있어면 좀 알려 주시와여

 

님의 관심에 감사의인사를 전하며 수정하였습니다.

 

풀소리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새삼이라는 기생식물이라고 합니다

 

요놈만 따로 요리찍고 조리찍고하여 조만간에 다리 디리대것슴다


 

취 나물 꽃 ???

 

 

 

바람꽃 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초롱꽃이라고 합니다

 

언젠가 비오는날 나물을 깨끗할 정도로 수확하여 냠냠 하였습니다

 

이후 꽃대가 쑥~ 자라더니 보기에도 기분좋은 꽃이 피었습니다


가지

 


 

가지


 

풋 고추 부지런히 따다먹고 힘내고 있어여


 

무우 (열무,총각무시-알타리)


 

풋 고추 ( 매운 청량고추와 조금 매운 부지런히 따먹는 고추)


 

옥수수


 

정구지 (부추)


 

 

취 나물 꽃 (울릉도 나물로 알고있음)
 

 

벌례가 잔치를 하던 게으름 농법으로 키운 내 기쁨 (가지)


 

게으른 농부의 수확의 기쁨

 

포대 두자루를 수확해서 김치가 맛있게 삭고 있어여

 

약을 치지않아 모양은 엉망 이지만 내 땀의 결과라 마음 뿌듯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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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그르르

핑그르르

 

핑그르르

 

야간 일마치고 와서 꼼지락 그리다가

 

늦은 새벽에 잠이 들었더니

 

아이들 학교 가는것 보기위해

 

함께 움직이니 피곤하다

 

 

아침 밥상을 이제야 물리고

 

오늘은 이제까지 가지못했던

 

사무실에가서 동지들 얼굴들도 보고

 

구변도 만나고

 

나름대로 하루일정이 쉬는게 쉬는게 아니라

 

빡빡하다

 

 

느닷없이 마눌님께서 캐샤 시험보러 간단다

 

왠지 모르게 눈물이 핑그르르 돈다

 

나이 때문에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란다

 

나이제한이 44살 까지라나

 

마눌님 나가고난 집에 혼자 이렇게 있어니

 

왜 이리 이유없이

 

서글퍼 지노 눈물이 핑그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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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항쟁정신계승도 아니고...

유월 항쟁 정신 계승도 아니고

 

6.10 대회 기념식 이라나 뭐라나

 

기가막혀

 

그러면서 20주년 기념 이라나

 

시내 집회에 참석하려는 동지를

 

가지마라하고

 

다른 동지들과 함께

 

약물로 설움을 달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죤한 관변조직의 선전장이 되어버린

 

집회아닌 집회에

 

동지들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도대체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다

 

 

온통 87년 6월 항쟁 이야기 밖에 없다

 

 

정치의 계절이 서서히 오고있다는 반증이겠지

 

 

현장에서는 아직도 목숨걸고 싸우고있고

 

힘겹게 버티고 있다.

 

 

그대들이 출세하기위해 만들어 놓은 올가미에

 

목숨줄이 걸려 버둥거리며

 

눈알 시뻘겋게 버티고 있다

 

 

정신계승이 아닌

 

20주년 기념식으로

 

목숨바쳐 산화한

 

이름없는 수많은 전사들의

 

희망을 꿈을 사랑을 순수함을 더이상

 

짛이기지마라

 

 

집회참석하지마라고 잡으니 동지들이

 

날 이상하게 생각했으리???

 

 

아이구야 벌써 튕겨져 나가야할시간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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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야간근무를 무사히들 마치고 잔업 철야중 이렇게 시작해서 앞방 각자 삼백개이상

 

백병전을 포함한 피를 말리는 사투가 장소를 바꾸어 벌어진다 아~ 하 통제라 ㅉㅉㅉ

 


 

우리 의지와는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국가라는 조직 폭력이 어떠한가는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의 몫으로 남긴다


 

 

시내 주요 교차로 마다 감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작동 중이다

 


 

 

자세히 보려는 장면이 있다면 실시간 중앙 확대화면으로 확인한다


 

 

백 수십개 있는 장면을 삼초마다 전송 확인한다


 

카메라가 비추는곳을 3초 간격으로 다른 장소를 확인할수있다


 

 

교통방송실및 본부의 모습


 

 

각 방송사 리포터 모니터실

 

 


 

 

 

이 시간에도 교통법규 위반하는 동지들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휴일 쉬지 못하고 교양교육에 강제 소집된 피곤한 우리의 초상들

 


 

 

일천 칠백 여개의 점으로 우리는 대구 시내 도로에 존재한다

 

실시간으로 속도, 승강장 사용유.무, 탑승인원,등 노선을 운행하는 모든정보가

 

한순간 까지도 다 있다 실시간으로

 

 


 

 

현관 안내 표지

 

 


 

 

건물 외부에서 직 찍

 

이 건물안의 모든것이 교통과 관계된 모든 정보들을 취합하고 분석하고 감시한다

 

심지어 시위 대열의 이동경로까지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진압부대를 이동배치한다

 

 

 

 


 

 

종이 한장으로 년차휴가권이 사라진다

 

휴가 사용을 촉진했는데 본인들이 권리 포기했다 할것이다

 

 


 

 

 

 

드디어 똥 묻은개 회사 사장넘의 고소로 파렴치범이되어 경찰서에 소환되다

 

 

지문 날인거부해서 주민증도 만들지않고 엄청 고생하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

 

피의자로 불려가니 본인의지 양심 신념과는 무관하게 치욕스런 지문날인부터

 

강요당한 하루였다

 

인감도장까지 가져 갔었는데 ㄲ ㅇ ㄲ ㅇ


 

 

 

절도 피의자 그 아무나 하는게 아니여

 

몰래카메라 녹화된 테잎 증거 자료로 가져왔다고 절도 피의자 래여

 

범죄행위는 저거놈들이 먼저 져질러 놓고 적반하장이여

 

날 몰래 감시하고 일거수 일투족을 촬영하고 나와 친교를 나누는이들을

 

탄압하고 회사를 떠나가게 한놈들이 누군데 서글픔의 분노의눈물이 가슴을찢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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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도움을 ???

2007년 5월 30일 오후 2시 대구지방법원 33호법정

 

몰래 카메라 설치로

 

인격권 침해와

 

정신적 충격으로인한 산재요양

 

휴업금여 70%수령하며 발생한 손실임금 30%

 

손해배상 청구소송 진행

 

 

사측 답변인즉 몰카테잎 가져갔다고 특수절도와

 

교대자와 함께 공동 증거인멸 로

 

검찰청에 고소를 하였단다.

 

경산 경찰서에서 조서 받으로 출석 하라한다.

 

그 이후 머리가 터질듯이 아프다.

 

화가나니 잠도 푹 자지 못한다.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제척 기간이 지났으니

 

기각 판결을 구한다나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 없고

 

심지어 비상지불 받았던 200만원과

 

유예시켜 두었던 의료보험료,국민연금등을

 

4달에걸쳐 생활비 부족하다고 공제하지 말라고

 

문서로 까지 요청했었는데

 

일괄공제 해버리던 놈들이

 

 

원직에 복직시키지않고

 

예비로 1년3개월여 고통을 주더니

 

전화번호부에서 조차 다시 삭제하고

 

또다시 내 주위의 동료들만

 

불이익을 주고있어면서

 

반성하지않고 민법상의 제척기간 3년이 지났다고

 

또다른 탄압을 자행하는 이놈들을

 

정신이 번쩍 들게하고 몰카를다는 다른놈들도

 

다시는 그런 노동자인권을 침해하는 일들을

 

하지않도록 누가 도와줄이 없을까???

 

 

요놈들 설치하면서 음성은 없이 하면서

 

통신비밀보호법을 교묘히 빠져나간 놈들이라

 

실효성이 없는것같아

 

형사적인 문제는 제기하지 않은 상태임

 

몰래 카메라가 보편적인 현실이 되었어는

 

안되지않습니까?

 

 

사실 몇일 테잎을 찾아보니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없네

 

더 열불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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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12월 안해 에게 쓴글을 보면서 현재모습을 반성한다

사 부 인 곡

 

 

 

보고싶은 사람아!

코끝을 인성이가 쥐어박았나 핑그르르 이슬이 맺힌다.



당신은 항상 내말을 철저하게 무시하는구려


형편에 맞게 생활하고 작은것 에서의 큰 행복

 

우리의 현실을


만족 속에서 안주할순 없지만 우리보다 못한사람


우리보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힘내고 살자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살기위해 투쟁하며

전진하는 그들을 보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하자

경제적인 어려움이 단지 불편한 것으로 끝내고 현 상황을

즐길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위로만 보지말고 주위도 돌아보고 아래도 보며살자

항상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도록 노력해 봅시다

 


더 어려웠던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힘내고 살아갑시다.

 


다른 이들을 기만하지 않고

우리를 알고 있는 이들을

 

적에게 팔아먹지 않고

한점 양심에 부끄러운 일이 없이 사는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그대와 내가 부족 하여서이기 보다는

모순 덩어리 억압과 착취의 틀속에 있는 뼈아픈 우리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고통과 서글픔과 비참함을

즐기며 살아갑시다.

 

 

내가사랑하는이여!

그대가 사랑하는 내가있고

인혁,민지,인성이가 있지않소


나항상 님을

 

사랑하기 위해

모순과 맞장뜨며 다양성을 키워가며

 

고난의 행군을 하고있는

님과 함께 하겠소



여보 사랑해

보고싶은 님아

힘들어하는 당신을 자극하는 모든것을

함께 받아 안을것이요...

 

 


 

내 사랑 미카엘라에게

저물어 가는 해에 가슴벅찬 분노를 삭이며

힘들어함을 해소해주지 못하는

 

 

슬픈 견우로부터...


여러분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시옵소서

 

 

용비어천가 가 임금을 위한 아부의 극치의 표현이라면

 

사모곡이 어머니를 향한것 이라면

 

사부인곡은 안해(소우주=가정의태양)를 향한 그것이다.

 

2003년 활동에 힘들어하고

 

가정생활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향한 위로의 글입니다

 

3년여 시간이 흐런 지금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현실

 

아니 어찌보면 더 팍팍해졌을수도 있겠지요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본다는것은 항상 반성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습니다.

 

님들에게 항상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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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성의 시간이여 사색 수양 나눔 섬김 더불어 삶

산에서 자라는 풀과 나무를 보며 자신을 돌이켜 본다

 

 

산 딸기여

 

빨강 유혹을 머금어 곧 터질듯

 

새콤 달콤하게 촉촉한 그늘에서

 

수줍은듯 숨어서

 

뭇 짐승들과 인간의 배설을 통해서만

 

거듭 태어날 열매여

 

줄기에

 

가늘고 짧은

 

가시로

 

열매를 따먹는 이에게

 

그냥은 주지 않는

 

산 딸기

 

새콤 달콤

 

산을 오르며

 

숨이 가쁘고 입이 마르고 텁텁한 그곳을

 

상큼한 신맛으로

 

침을 돌게하고

 

다시 또다시 ...

 

 

 

                                        2007년5월 삼필봉 가는길에 똥 묻은개 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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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필 봉 가는길에

동지와 함께 삼필봉 가는길에

 

 

 


 

 

 

 


 

찔래꽂 만발한 피의5월 그곳에 님들또한 평안들 하시겠지

 

찔래 꽃대 꺽어 겉 껍질까서 입에물고

 

기약도 없는길을 훠이 훠이 가는 님이여

 

춘궁기 주린 배를

 

그자리에 풀고 가소서

 

피의5월 그자리에

 

찔레꽃 하얗 꽃잎에

 

선홍핏물 들이지 마시고

 

긁히고 찔린 가시에 땀 방울 아려오는

 

그자리에 억 만 급을 풀어헤쳐 나아가소서

 


 

솔밥 먹던기억에

 

송화 가루 날리기전

 

한 움큼 훌터물고

 

알 싸한 그맛에

 

향은 어디 간곳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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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반역의세월이여 통곡의세월이여

조직을 불손한 계획으로 끌고있는 현장
 

 

 

 

 

 

 

 

 

 

수괴와 그 추종자들

 

 

 

 

 

 

 

 

 


 

 

사진에 안 찍힐려고 모자 삐딱하게 눌러쓰고 고개도 움추리고

 

왜 그럴까요?

 

나는 누구 일까요?

 

사진에 나오지 않은 참석자들이 여럿이 있네요

 

배후에는 동조자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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