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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논란의 핵심은..- 2008.06.06

* 예비군논란의 핵심은..
* shine jiny

* 번호 965349 | 2008.06.06
* 조회 71

어제 아프라카 진중권교수님의 생방을 보면서 느낀것은요..
예비군분들이 자신들이 정한 원칙에 매몰되어 가는것은 아닌지라는 우려였습니다.

지금 많이 시민들의 모인 집회의 특성은
지휘부도 배후도 없는 시민들 스스로가 움직이고 전체적으로 의견이 소통되는 형태입니다.

그런 다양한 시민들속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는것도 사실이구요.

평화적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촛불을 밝히는것으로 만족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분명 청화대까지 진출하실려는 분들도 지금 계십니다.

물론 진출하는 과정에서 시민이 전경에게 가하는 폭력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진출하는 과정을 보호차원으로 예비군 분들이 사전에 앞을 가로막는거 또한
지금 집회가 가지는 특성을 이해하지못하고
자신들의 정한 원칙을 시민들에게 강요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것이구요.

시민들은 그것을 통제로 받아들이고 강하게 거부하는것 또한 보게 되었습니다.
예비군분들의 노고는 어느누구보다 시민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벽 진중권 교수님의 방송에서 잠깐 나온 지휘부분의 발언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우리는 옳은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우리에게 머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우리는 분명 커다란 하나의 뜻으로 모인것은 분명하지만..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밀어부치는모습은
지금 이명박정부와 다를것이 없게 되어버리는 꼴이 되버리지 않을까요.

예비군분들이 지휘부를 조직하고 행동이 통제를 받으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임에 따라
시민들의 불만도 커졌다는점을 잘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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