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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춘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를 했다.

사무실 식구들과 버스에서 흔들리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시간도 좋았고

오랜만에 독립영화 감독님들을 만나뵈어서도 좋았고

무엇보다 <개청춘>과 그 영화를 만든 감독님들을 만나서 참 좋았다.

 

등장인물들도 마음에 쏙 들어왔고 감독님들도 참 좋았다.

모든 감독들은 수면 위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분량보다 더한 존재감으로 감독들의 자리가, 마음이 드러났다.

그들은 쿨하고 솔직하고 따뜻했으며

그래서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불편함 없이 등장인물에게 들어갈 수 있었다.

 

이렇게 편안한 영화를 본 지가 언제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은 사무실 식구들과 새로운 에네르기를 부여받기 위해 떠났던 길.

임무완수하고 편안하게 자리에 눕는다.

고마워요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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