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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 매달다..

벌써 보름쯤 전에 콩을 삶아서 메주를 만들었답니다.
온도 조절에 실패해서 곰팡이가 좀 슬어서 예쁘지는 않지만
내년에도 (글을 쓰고나면 바로 내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맛있는 이수진표 된장이...
라고 쓰려다 보니 최교표 된장이 될지도 모를듯하네..
수진이는 음력설지내고 애기 낳아야 되는데....
어라.. 된장담그기 도우미해줄분 있나요? 보통 정월 말날 담그는데^^;;

어쨌거나 올해 많은 분들이 가뭄때문에 콩농사를 망쳤는데
저희는 많이 심지 않았는데도 2말 정도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물론 마눌님의 아가씨 친구들이 큰몫을 한 덕에^^

베짱이가 사는 마을 찾아봐주시는 모든분들 내년에 만사형통하시구요
지난한해 우리집에서 열심히 농활해주고간 친구들 -- 복받으실겨~~

그리고 잘 찾아보시면 이수진의 인형작품들이 보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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