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갈 때와 다른 길로 내려간다.

올라갈 때는 산세에 폭 빠져 몰랐던 것들이

내려갈 때에는 눈에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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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03:38 2008/09/23 03:38
Posted by 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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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하산길은 여유로웠다.

도반에서 촘롱까지 하산하는 중...

 

 

ㅣ-> 낮엔 한여름 날씨다..

 

 

 

ㅣ->  하산 이틀째인지라 다시 마차푸츠레가 보인다..

 

 

 

ㅣ-> 저 돌길과 계단논들.. 오르기 전엔 까마득한데 어느순간 그 길이 뒤로 보이기도 한다...

 

 

 

ㅣ-> 산과 구름 속에 묻혀있는 롯지.

 

 



 

ㅣ-> 내가 묵었던 롯지의 부엌.. 거 참~

 

 

 

ㅣ-> 비탈진 논에서 가파른 자세로 일하는 농부.. 대개는 여자들이다..쩝..

 

 

 

ㅣ-> 내가 묵은 롯지에서 내려다본 산중마을..

 

 

 

ㅣ-> 내 방 전망은 기가 막혔다...

 

 

 

ㅣ-> 롯지 주인장 딸내미.. 아휴~ 구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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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4:46 2008/09/19 14:46
Posted by 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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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2패

2008/09/18 00:58

흐린날의 2008년 프로야구 결산.

 

아홉번 갔다.. 야구장..

나름 승률이 좋았다...7승 2패였다. 7할8푼의 승률...

그/러/나 그럼 모하나...

이젠 아홉게임 남았다.

내가 갈 수 있는 게임은 21일 문학경기장 SK전 딱 한 게임이다.

가면 모하나..

가공할 표백작용을 일삼던 세제 '하이타이'는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하다 저물었다.

이제는 슈퍼타이, 비트 등 강력한 세제가 넘 많아서,,, 하이타이 요즘도 파나?

맛동산이나 홈런볼은 지금도 잘 나가던데...

그럼 모하나.. 게임은 끝나가고, 가을야구는 다가오고...

그/러/나 7게임차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은 나도 안다...

난 하이타이를 위해 무엇을 할까... 열쉼히 세탁기를 돌리련다... 세제를 마구 풀어넣고...

 

흐린날의 2008년 게임 전적을 정리한다... 왜? 도대체 왜... 그냥...

 

4월15일 LG전(잠실)

- 10대9 패. 패전투수 한기주.

- 구래도 빅초이가 홈런도 치고 나름 신나는 게임이었다...

- 넘 신나서 느자구없이 쌍둥이 팬에게 중계까지 하는 주접을 떨었었지... 암튼, 졌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다...

 

4월29일 두산전(잠실)

- 6대2 승. 승리투수 서재응.

- 최경환도 잘했고,, 나름... 흑..

 

5월10일 우리전(목동)

- 4대1 승. 승리투수 서재응.

- 원섭과 재주가 재주를 부렸었지...

 

5월11일 우리전(목동)

- 3대1 승. 승리투수 이대진.

- 역시 용규였고, 믿을 건 현곤이었던가...

 

5월25일 LG전(잠실)

- 13대2 승. 승리투수 윤석민.

- 간만에 1번타자가 여섯타석이나 들어앉았고, 무엇보다 종국! 그대가 안타를 그리 많이...허거걱...

 

6월1일 두산전(잠실)

- 6대2 승. 승리투수 리마.

- 바로 전날 촛불집회 밤새고, 죽는 줄 알았다.

- 졸다가도 깜박깜박 일어나서 눈 비비며 보아주었는데... 종범과 선빈은 참말 아름다운 선후배였더랬다...

 

7월11일 SK전(문학)

- 2대1 승. 승리투수 임준혁.

- 역시 스나이퍼 장... 그 대신 동지를 잃었도다.(승리에 도취한 동지의 2차 제안을 거절했었지...)

 

7월31일 LG전(무등경기장)

- 5대빵 승. 승리투수 이범석

- 아름다운 휴가의 마무리였노라... 광주는 여전히 촌스럽더라...

 

8월27일 LG전(잠실)

- 3대빵 패. 패전투수 디아주...

- 지랄맞은 날이었다.. 왜 갔을꼬... 쳇...

 

아! 이렇게 2008년 시즌이 저무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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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8 00:58 2008/09/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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