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가 유독 국내에서 인기있는 이유는

러시아와 한국의 감성의 공감대가 많다는 점이라고 한다.

 

그 중 현악사중주 넘 좋아///////////

위에 곡은 아마 현악사중주 3번일것.

차이콥이 파리에 있었을 때 러시아에 자기랑 엄청 친한 음악가던가 그런 사람이 죽어서

애도하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라던데

활을 절도 있게 끊는 것이 애통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ㅅ;

넘 슬프고 그렇다.

특히 피치카토로 중간에 바이올린과 첼로가 교대로 연주하는 거(손가락으로 현을 튕기는 것)는

마치 관에 못을 박는듯한 느낌이라고 누군가가 얘기했다.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러하다. 아 슬프다 슬퍼

차이코프스키는 구린 음악을 찾기가 힘들어ㅓㅓㅓㅓ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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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1 12:39 2009/03/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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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앙겔부처 2009/03/31 13: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맨앞부터 기절.. ㅇ<-< 너무 좋아요ㅜㅜ

  2. laron 2009/04/01 03:3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차이코프스키는 바이올린의 새로운 사용을 발견한 사람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정경화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강츄!

    (러시아와 한국의 공감대에 대해서는 문학쪽에서의 글들이 매우 풍부해요. 도끼선생에 대한 한국인의 절대적 찬양은 박노자도 혀를 차댔었죠. ㅋㅋ)

    •  address  modify / delete 2009/04/01 12:03 냐옹

      바욜린협주곡1번말하시는건가염? ㅠㅠ 그곡도 넘흐!!!좋져 하지만 전 애달픈 곡을 선호하는 경향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