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에 해당되는 글 7건

  1. 차이코프스키 현악4중주 감동도가니탕슉 (4) 2009/03/31
  2. 깐돌이 2009/03/30
  3. 네이봐///정말 이러기야? (2) 2009/03/26
  4. 전함 포템킨과 쇼스타코비치 (1) 2009/03/23
  5. 지못미 2009/03/20
  6. 맑선생 (4) 2009/03/04
  7. 지미핸드릭스 달력 (2) 2009/03/02

 

차이코프스키가 유독 국내에서 인기있는 이유는

러시아와 한국의 감성의 공감대가 많다는 점이라고 한다.

 

그 중 현악사중주 넘 좋아///////////

위에 곡은 아마 현악사중주 3번일것.

차이콥이 파리에 있었을 때 러시아에 자기랑 엄청 친한 음악가던가 그런 사람이 죽어서

애도하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라던데

활을 절도 있게 끊는 것이 애통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ㅅ;

넘 슬프고 그렇다.

특히 피치카토로 중간에 바이올린과 첼로가 교대로 연주하는 거(손가락으로 현을 튕기는 것)는

마치 관에 못을 박는듯한 느낌이라고 누군가가 얘기했다.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러하다. 아 슬프다 슬퍼

차이코프스키는 구린 음악을 찾기가 힘들어ㅓㅓㅓㅓㅓㅓ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31 12:39 2009/03/31 12:39

깐돌이

from 일상의 발견 2009/03/30 23:18

 

깐돌이

작년 가을

통의동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30 23:18 2009/03/30 23:18
Tag //

 

 

 

 

 

 

 

 

 

 

 

내가 좋아하는 네이버 블로거가 한 명있는데, 포스팅한 글이 검열당했다/////////////////////////////////

참,나, 감시와 검열이 싫어 생긴 곳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인데, 이거 너무 웃기자나?

게다가 우리가 만드는 컨텐츠로 먹고 살믄서 진짜 웃겨

10분만에 검열 당하다니, 정말 ㅎㄷㄷㄷㄷ;;;;;

이 블로거는 나와는 달리 '인기 블로거'인데, 사람들 댓글로 봐서는 아마 누군가가 신고하지 않았을까라고 의심된다고 한다. 감시공화국에 충성스런 시민들. 그럴싸한 레파토리네.

그러거나 말거나, 갈수록 손가락 두들기는 일도 두렵다

진짜 네이버 블로깅을 그만 두어야하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26 11:23 2009/03/26 11:23
Tag // ,

 

http://www.cinematheque.seoul.kr/

시네마테크에서 러시아 모스 필름 회고전이 열린다.

그 중 전함 포템킨이 제일 눈에 띄는데,

솔직히 이 영화 재미없다 ;ㅅ;

 

1925년이라는 시대적 관점에서 보라지만, 2009년에 살고있는 나로썬 감당하기 힘든 지루함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지만, 진짜 처음 볼 때 나 막 헤드뱅잉하고 진짜 힘겨웠다.

그리고 나중에는 →키를 누르면서 '아 졸라 지겨워'를 연발했던 것 같다.

이 영화를 찾아보면, 뭐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몽타주 기법을 사용한 블라블라

똑같은 것만 나온다. 왜일까?

왜냐면, 내 생각엔 오뎃사 씬 밖에 볼 게 없어서? 흠.

에이젠슈타인의 테크닉 말고 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는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것 같다. 나 이감독 싫어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시규-

 

아래는 그 유명한 오뎃사 씬/ 여자 넘 무서워 ㅠ

여러 감독들이 이 부분을 패러디했다. 일명 유모차씬

 

뭐, 여튼 이 영화를 보고 반짝했던 순간은, 처음 영화 시작할 때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으로 시작

했다는 것밖에 없다. 음악 선정은 기똥차게 잘한 것 같애

쇼스타코비치나 에이젠슈타인이나 스탈린 치하에 살았는데, 아마 스탈린이 넘 무서워서 이런 걸 만든게 아닌가 싶다.

쇼스타코비치도 사실, 처음에 스탈린의 예쁨을 못받아서 힘들어하다가;

교향곡 5번 이후에 사랑을 받았다는뒈, 그래서 그런지 그의 음악은 대부분 혁명, 전쟁, 승리 뭐 이런 것에 가깝다. 그래서 교향곡도 어렵고, 현악 사중주도 넘 어렵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중 왈츠2는 미친듯 알흠다운 선율이다.

도무지 이 오빠의 음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_+

스탠리큐브릭의 아이즈와이즈셧에서 나와서 인기를 끌었다. 얼마전 대한항공 선전에도 나오던데

 바로 이곡!>_<

 

사실 쇼스타코비치도 이런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던거야ㅠㅠㅠㅠ

사실 무서운 교향곡5번도 좋긴좋다;;

 

여튼 하고싶은 말은, 영화가 넘흐 스탈린스럽다는거//

당대의 예술가들 뭐 민중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강제적 힘으로 인해, 어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그 안에서 나의 창의성을 발휘한다는거 , 나의 자유를 실현한다는거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저 감독은 대단한거라규- 알고보면 스탈린 넘흐 좋아했던가?

뭐, 여튼, 저 감독은 잘 몰겠구, 쇼스씨는 나중에 회고록에서 되게 힘들었다고 했다.

다시금 '자유 의지'를 생각해본다.

 

하지만 '자유스러워'보이는 '자유?국가'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살지만,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나는 뭘까. 나는 정말 '자유'로운 곳에 살고 있는걸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23 23:21 2009/03/23 23:21

지못미

from 맹그러보아요 2009/03/20 01:50

 

 울지마

;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20 01:50 2009/03/20 01:50
Tag //

맑선생

from 맹그러보아요 2009/03/04 18:50

사회과학아카데미 명함작업을 맡기로 하여 뭘로 할까 고심 끝에 그래도 우리의 맑선생을 담기로 했다.

타이포로 맑선생을 만들어봤는데, 텍스트는 공산당선언 전문이다.

누구 말대로 맑스 예배당 같을라나?ㅋㅋ

여튼, 올 한해 맑씨를 새로이 받아들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건하게 살아야겠다

아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04 18:50 2009/03/04 18:50
Tag //

지미 옵하의 달력을 만들어 기름종이에 인쇄해보았다.

먼가 아쉽긴한데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들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02 20:23 2009/03/0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