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절대고수의 풍모, "장풍은 내가 짱!!!!"
페북에 먼저 뭔가를 끄적거렸는데, 원래 이 짤 보면서 퍼뜩 든 생각은,
"장풍은 내가 짱이다~!!"라고 외치는 무림의 어떤 고수.
계보로 치자면 무림 정파의 수장이지만 알고 봤더니 사파의 간자였다던가 뭐 그런 상황. 하긴 뭐 정파 사파가 따로 있겄냐. 대낮에 널린 거 주워 먹으면 정파고 밤중에 널린 거 주워 먹으면 사파지. 근데 이것들이 정사를 막론하고 이젠 죄다 낮밤을 가리지 않고 다 주워 처먹겠다는 게 문제.
암튼 중요한 건, 이 작자가 "무림에서 내가 장풍은 짱 먹는다!"고 손담화를 하는 거였는데, 페북에 뭔 씨잘데기 없이 선거법 얘기 찌끄려놨더니 사람들이 웃진 않고 너무 진지해.
그 와중에도 "저거 정의당 6번 찍으라는 거 아녀 ㅎㅎ" 이러고들 있는 거 보면 사람들 참... 재미난 사람들이여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