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위원장 - 손문상 화백 그림

부산일보 손문상 화백이 수감 중인 김성환 화백을 그렸다. 삼성 8000억 헌납, 그 화려한 돈잔치 속에 진실은 이렇게 감옥에 갇혀있고, 돈으로 면죄부를 받고자 하는 삼성의 손놀림 앞에 떡고물에 환장한 자들이 줄을 선다.

 

면회 한 번 가지 않은 주제로 미안한 마음 가득한데 이렇게 그림을 보게 되니 반가운 마음 한 켠에 절절하게 안타까움이 가슴속을 메운다. 돌아오는 그날, 그 털복숭이 얼굴 가득 퍼지는 환한 미소를 볼 수 있기를. 삼성자본이 그 앞에 사죄하는 그날, 그 털털한 웃음소리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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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6 10:56 2006/03/06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