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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몸 담았던 의대 신문사에서는 술과 관련한 각종 기상천외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었다.
그 중에 가장 악몽처럼 떠오르는 것은, 소주에 날계란...
레시피는 아주 간단...
맑고 투명한 유리컵(소주잔 말고 ㅜ.ㅜ)에 역시 맑고 투명한 소주를 가득 채우고, 날계란을 하나 톡...
이것의 진정한 파괴력은 그 끊어지지 않음에 있었다.
입과 코를 거의 동시에 압박해오는 대량 소주의 화학적 향기 + 중간에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달걀의 끈끈한 점성...... 벌컥.. 후루룩~ 꼴깍.
우욱... 생각만 해도 속이 또 울렁~
지금의 보고서 작업이 바로 그 때를 생각나게 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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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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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팩을 꼭 사들고 방문하지요. 보스턴에... 쫌만 기둘리고 계세요. ^^부가 정보
땡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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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런 짓을 했을꼬?...부가 정보
hongs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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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칠/설마 진짜 모른다는 뜻은 아니죠? 상훈이 형이 저희 1학년 때 무지 많이 시켰는데... 할머니집(진짜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이다)에서 ㅜ.ㅜ부가 정보
땡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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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난 그런 거 먹어본적도 없는데...참 얼마전에 광주에서 해미를 보았는데,,무지하게 반갑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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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s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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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선배들한테 배신감을 느꼈다. 여태까지 다들 그걸 마신 줄 알고 있었는데...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