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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

엊그제 슈퍼마켓에 뭐 사러 갔는데, 평소 지나치던 치즈 코너에 갑자기 발길이...

 

뭔가 강한 끌림이 있어 돌아보니, 행운권이 들어 있다는 치즈가 쌓여 있다.

당첨되면 프랑스 쪽 알프스 산으로 여행을 보내준단다. 

 

그 날 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웬지 뭔가 꼭 될 것만 같은 강렬한 필이~~~~

 

백 퍼센트 영감과 본능에 의존하여 한 통을 집어들고.....

두근두근....

 

윌리 웡카 초콜렛 포장을 뜯는 찰리의 심정이 이랬을꺼나?

 

 

 




 

"Sorry 어쩌구저쩌구"

 

 

인간들아, 미안한 줄 알면 됐다!

 

근데 그 이상한 느낌은 뭐였던 거야?  왜 이렇게 가끔 정신나간 짓을 하는지...

그나마, 치즈가 맛 있어서 불행 중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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