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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쓰는 데스크탑 메인보드가 맛이 간 듯...
부팅되다가 쓰러지질 않나, 작업 도중 소리소문없이 혼자 죽다 살아나길 몇 회....
혹시 (그럴리는 없겠지만) 연결선들에 문제가 있나 해서 어제 열어봤는데 예상대로 멀쩡...
조립업체에 연락해보니,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 ㅡ.ㅡ
아, 저거 또 수리하려면 돈과 시간, 시간, 시간... 미치겠구나
요즘 노트북도 나이가 들어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노트북 5년차면 경로우대증 받을만한 나이이긴 하다만...
우쨌든 중요한 논문수정 작업 때문에 할 수 없이 노트북 들고 출근했다.
최소한 작업도중 혼자 온-오프 하지는 않으니까....
근데, 얘들아.. 왜 그렇게 내 속을 썩이니?
너네가 잘 협조해줘도 요즘 내가 살기 힘들다...
좀 도와다오 흑....
(그러고보니, '조침문'은 쓰지 못할 망정, 아픈 이들을 나무라다니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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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홍실이가 우는 소리가 크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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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거기까지 들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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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컴문제로 날마다 씨름하는 나한테 매우 공감이 가는 포스팅이오. 역시 5년차인 내 노트북은 한동안 죽어가는 듯 하더니 기사회생해서 잘 지내고 있소. 소리는 여전히 시끄럽지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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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왜 그 예쁜 바이오는 어쩌구...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