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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점에서, 나에게 퍼지는 단상...
앞으로 나에게 중요한 과제, 원함.
"사람을 향해 시선을 옮겨
그 사람을 깊숙히, 깊숙히 바라봐주고, 듣고, 함께 하고, 동행하고, 서로 충분히
온전히 시간을 공유하는 것"
가까운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어쩌면 괴로운, 슬픈, 애원하는 목소리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이 '더불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첫 출발임을 어렴풋이 느끼고 입가에 웃음이 돈다.
그들의 목소리에 오롯이 내가 함께 하고 싶다.
그러려면 뭣보다 내 일상이 여유로워야겠지. 욕심도 없어야겠지...
그게 과연 가능할까? 나는 그럴 수 있는 인간일까?
질문 속에 시간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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