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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업무일지.
내가 생각해도 이건 너무.....
이렇게 질서정연하고, 체계적으로 살아온 습성은 백조인 지금도
내 몸 속에 유유히 흐르고있는 질서, 계획에 대한 욕망!
이제는 그런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더 이런 속성을 펼쳐보이고 있다. ㅋㅋ
어쩔 수 없다면 즐겨라~~~>
<2003년 4월 주간 업무 노트
일부러 줄 긋고 만든 노트란 사실!
그 주의 목표: 효율적인 일진행(정말 나도 어쩔 수 없는 효율주의자인가? 쩝 씁쓸하군...)
중요도 순서로 빼곡히 정리된 업무 리스트...
나름 여유있음을 보이기 위해 일부러 빈칸을 만들어놓았던 그런 일도 의도적으로 했던 나..
요즘은 시간대별로 계획하여 살고 있다. 지금은 블로깅하는 시간 ㅋㅋ
많이들 웃겠지? 그리고 어쩌면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끄덕끄덕..
예전과 비교해서 바뀐 건
어차피 계획을 세울 바에야 제대로 세운다는 맘으로 오전 30분은 계획을 세우는 데 쓴다는 것
내가 정말 오늘 하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명상하는 것부터 시작
오늘 해야 할 소소한 것들
기록하고, 기록하기... 그 삶에 이미 푹 빠져 아마 헤어나지 못하는지도.
아니, 난 계속 빠져들고 싶은 거다. 이 준비의 세계에! >
<회원소모임 구상시 노트들.. 내가 얼마나 함께 하는 사람들과 소모임을 원했는지!!
조그만 힘이지만 그 힘이 모여 나를 바꾸고 내 옆의 누군가를 바꾸고, 또 공동체를 바꾸고
그래서 즐거워지고...
난 어쩔 수 없는 이상주의자, 혁명보다는 느리게 가는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인지도.
이 곳에서도 여성단체 소모임 활동, 독서모임 활동, 까페활동에 바쁜 걸 보면 역쉬 나는..
소모임주의자 인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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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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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놀라워했던 이런 필기들^^계획과 질서를 욕망한다는 것에 대한 감도 안 잡히려 하는, 그래서 이런 푸들이 정말 신기한 름.
생각해보면 참 다른 사람들인데, 그래도 뭔가 통하는 게 있다고 느꼈던 건 또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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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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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 반가워요~~ 맞아요, 이상하게 름과 난 뭔가 통하는 게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그그냥 편하고, 안심하게 되는? 잘 지내고 있지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