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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4/10/03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10/03
    걱정이 앞서는 성노동자 운동.(2)
    플뢰르
  2. 2004/10/03
    아싸~!!!!!!!!!
    플뢰르
  3. 2004/10/03
    장윤정 - 어머나(2)
    플뢰르

걱정이 앞서는 성노동자 운동.

* 이 글은 헤헤님의 [[펌] 성매매운동의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성노동자 운동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으나,

 

성매매가 일단 합의되고 인정되는 '성노동자 운동'에 노파심이 생긴다.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성을 어떻게 서비스로 제공하지?

 

성과 노동을 어떻게 똑같이 볼 수 있지?!

 

성적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범죄가 아닌 것이 되면, 돈을 주고 성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면, 지금의 가부장적 가족구성 체계가 해체될 수 있을까?

 

성적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범죄가 아닌 것, 그러니까 의료나 교육서비스같은 것과 같이 일반화된다면.....?!

 

포르노의 폭력성과 반여성적 요소가 제거되면 맘껏 포르노를 즐겨도 되는 것인가???

 

.............내가 너무 무지한 걸까..... 아님 고루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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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음악 링크 성공~! 비록 내가 원하는 것 100%는 아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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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 어머나



이노래, 멜로디 참 좋다.

젊은 여가수가 트로트라는 장르를 선택한 것도 신선하다.

대학가요제 출신이란다.

 

그런데 가사가 문제다.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묻지 말아요
더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돼요
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내사랑인걸요 헤어지면 남이돼요
모른척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
거짓말처럼 당신을 사랑해요
소설속에 영화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봐요
당신 위해서라면 다 줄께요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바람입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잡지말아요
더이상 내게 오시면 안돼요'

 

 

나참......

동생에게 주저리주저리 얘기했더니, 그럼 언니는 무슨 노래를 듣고 살래.. 하길래 것도 일리가 있지 싶다.

그런데, 일반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 노래는 마음이 바람이요 갈대이고 헤어지면 모른척할 처음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다. 그뿐으로 듣자.

 

p.s- 사랑을 하게 되면, 혹은 이별을 하게 되면 모든 유행가 속의 가사가 다 자기 얘기 같다고 한다.

 그런데.. 유행가 속 가사가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닐까?

 모든 가요가 좀 다른 방식으로 이별과 사랑을 표현했더라면, 우리의 감정은 좀 달라졌을 거란 얘기다. 뭐..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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