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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봤다기 보다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못봤다가 정답이겠지.
영어를 비롯한 유럽권 언어가 듣기 싫은 시즌이 잠깐 도래하야 그쪽 영화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 생각해보니까 몇년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 그때 아마 미친듯이 중국영화를 봤던 기억이..
한국영화는 작년에 너무 많이 봤고, 근래 별로 눈에 차는 영화가 없어서 밍숭미숭한 상태였는데 나에게 찾아온 메종드 히미코...갑자기 일본 영화를 보고 있다.
밝은 미래, 맞아 극장 개봉때 갔어야 했어, 오페레타 너구리저택도 갔어야 했고..흑흑...
둘다 훌륭하다. 길게 쓸 생각 없으니까..
몇일 사이에 본 세편의 영화와 보고 싶은 영화 이미지 몇컷만 올리고..
(쭉..올리고 글자 편집하려고 처음부터 보니..결국 오다기리 죠였군..쿠헤헤헤...)
<메종 드 히미코. 2005>
오다기리 죠라는 배우를 만나게 한 영화.
<밝은 미래. 2003>
--재미삼아..3개국가 포스터를~~
가슴이 좀 답답해서 보다 쉬고 보다 쉬고...아직 다 못봤다..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 2005>
일본극, 혹은 일본 뮤지컬 형식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영화..
한컷 한컷을 빚어놓은 것 같다고나 할까.
배우의 위치, 동작과 컷과 컷의 연결..
엄청 정밀하게 계산하여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내내 감탄함.
호호 할아버지 감독의 상상력에 또한 경의를!!!
<박치기. 2005>
영화는 좋았다. 영화자체보다 이런저런 생각과 궁금증을 일게 만든 영화.
박치기는 다음에 다시 한번 단상을 쭉 늘어놓아볼까 생각중.
-------> 보고싶은 영화
<스크랩 헤븐 2005>
<빅리버 2005>
지금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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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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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니? 누군가가 내 블로그에 트랙을 넘겼는데.. 요즘 게시판에 시끄러운 4에 관련된 숙제다. 워낙 아는 블러거가 없어서 너에게 트랙을 넘긴다.. 미안 ㅜ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