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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337가지로 표현하기>가 대만의
SHOOTING LEFT ASIA '10
이라는 작은 영화제에 초정되어서 대만에 왔다.
지금은 대만.
근데 기분이 이상하다.
공항에서부터 S와 함께 오고,
대만에 와서도 한국말 잘~하는 대만 사람이랑 계속 한국어로 얘기하니깐,
별로 대만같지가 않다;;;
간판들이 한문인거 빼면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
야시장을 지나서 오는데,
셔터를 내린 시장 골목 안쪽을 들여다보니 정말 한국과 비슷.
Shooting Left Asia 에서는 이번에 한국에 포커스를 맞춰서 한국 영화들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경계도시2>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
<외박>
<용산 337가지로 표현하기>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대추리에 살다>
<땅의 여자>
이렇게 7작품이다.
<용산 337가지로 표현하기> 와 <대추리에 살다>
상영 후 이야기 시간에 같이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철거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야외 상영을 한다고 한다.
아직 영화제와 관계된 사람은 한명밖에 만나보지 못했다.
(오늘 밤에 왔으니깐념.☞☜...)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
대만에 대해서는 저~엉말로 아는게 없는디-_ㅠ;;;
무슨 복인지 용산 덕분에 외쿡에 두번이나 다니게 됐다.
근데 사실 내가 와도 되는건지 원..
대만도 엄청나게 재개발이 진행될거라고 한다.
타이페이만 400군데라고 했던가?;
그래서 용산의 상황을 (영상을 통해서) 보고,
철거 투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힘을 얻고자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니 이거 뭐 잘 할 수 있을까요;;
쵸큼 걱정되지만...
날씨는 조금 후덥지근 하다.
아직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정확하게 아는 건 없지만-_-;;;
일단 내일을 기대해본다.
험난할지도 모르는 대만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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