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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연하장을 띄웁니다

 

아침으로 이끌 동지들의 지성이 빛을 발하길...



올해 연하장을 보내려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매년 강행종 화백의 그림을 빌어

여백에 또는 빈칸을 만들어

그해 바람을 적었었습니다.

이번에는 신영복 선생의 그림을 빌려봅니다.

 

(2005) 여백에 새해 그림 한번 그려 보시길...
(2004)새해에는 좋은일 많이 생기길...
(2003) 새해에는 결실이 있기를

.....


2006년을 볼 때

언제는 안 그랬을까마는 상황은 몹시 엄혹합니다.

전진은 고사하고 그동안 어렵게 지킨

진지마저 다 무너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동적인 저항과 투쟁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모색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길에
동지들의 지성이 빛을 발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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