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8/11

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1/26
    의사와의 대화.(8)
  2. 2008/11/26
    옛날 노래.
  3. 2008/11/25
    또 한 해가 저물어간다.(2)
  4. 2008/11/10
    레카차를 119로!!
  5. 2008/11/09
    酒일 제단.(5)
  6. 2008/11/08
    조금만 더

의사와의 대화.

나: 제가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성격인점이 우울증의 원인일 수도 있을까요?? 저 국딩때부터 그랬거등요... 세상 별꺼 없다는...ㅡ.ㅡ;; 의사: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다는... 나: 이명때문에 더 우울해지는 건지 우울증때문에 이명이 더 심해지는 건지... 의사: 역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일단 우리는 일반적으로 뇌에서 집중할 필요 없는 소리는 'filtering...아싸 영어된다'을 하는데 그 역할이 조금 강화해보죠. 디아제팜을 더 올려보죠. 좀 졸릴 수도 있는데... 나: 어차피 깨어있지도 않아요.. 그냥 주세요...ㅡ.ㅡ;;(하루에 한알 먹던걸 이제 네알이구먼...ㅡ.ㅡ) 의사: 네. -실없고 눈치없는 존- ㅠㅁㄴ는 바늘은 있냐고 물어보겠지만 그따우 썰렁한 농담은 집어치우고 내일 모레면 사무실 떠날 사람이 짜증나는 사무실 떠날 마음에서인지 그전에는 썰렁하고 장난도 별로 안치던 사람이 요즘은 장난도 잘 받아주고 하기에 오늘도 변함없이 장난걸다 한 소리 먹었다...ㅡ.ㅡ 분명 장난 칠 컨디션 아닌 거 눈치 챘는데 그냥 피곤한건가 하고 세번이나 찝쩍대다 욕먹었으니 싸지...ㅋㅋ 욕먹고 기분 좋을 정도로 상태가 비정상은 아니지만 그다지 나쁘지도 않다. 그저 딱히 동기 없이 들뜨던 기분을 쫘~악 바닥으로 안정시켜진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고맙다. 어쨌거나 첫 날 들어왔던 사람들중에 다음달 말까지 남을 사람은 한명... 들어왔다 나간 사람까지 치면 거의 10여명이지만 나야 파견이니 돈만 받으면 땡이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옛날 노래.

15년 이전의 테이프가 10년쯤 묵은 후 디지털화 시킨 화일이니 음질을 따지지 마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또 한 해가 저물어간다.

하루 저무는 건 일도 아니고, 한 해 한 해가 휘딱 휘딱 지나가는고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레카차를 119로!!

신호등을 건너는 순간 꽝!!! 하는 소리에 사거리를 쳐다보니 신호끝머리를 잡고 교차로를 건너던 차와 출발하려던 차가 쌔려박았다.

건널목을 다 건널 쯤 삐~뽀~ 소리가 들려 '아니 왠 짭새의 번개출동'하고 감탄하는 순간 동행인이 '경찰서가 바로 옆이잖아~~'라고 말해 그런가보다 했더니 짭새차가 아니라 레카차가 있었다. 한 대도 아니고 두 대!!

(시간을 두고 생각하니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보니 근처에 레카차가 있었을 법도 하다 생각했지만...도대체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간에 도착하는 신속함이라니....-나같으면 아마 시동걸고 있었을게다)

.

.

그 사람들 밥벌이니 이해는 하지만 운전중에 레카차를 보명 그닥 기분이 좋지 않다. 그 이들을 우리가 들이박기를 염원하는 사람들 아닌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酒일 제단.

오랫만에 맛있게(?) 김치도 담그려고 안 사던 파와 부추까지 구입하고 성찬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

.

슈ㅔㅅ... 몇일동안 라면과 술로 때우기전에 쌀이 떨어진 걸 까먹었군... 쌀 사러갈 힘은 안 남았고 일단.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조금만 더

뇌세포가 줄고 지방으로 채워진다면 행복할 수도...?? 있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