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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역사

TV속보를 안타깝게 지켜보다가 잤는데

아침뉴스를 보니

새까맣게 타고 없더라.

 

그렇게 인류의 600년 문화유산이

사라지고 없더라.

 

그 빈자리에

이런저런 핑계와

이러저런 남 탓만 무성하더라.

 

이럴 때마다 제일 한심한 건 언론이다.

 

언론은 벌어진 사건을 비평하는 것보다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이 우선적인 것을,

매번 사건 후에 관련자 찾아 야단치는 것에서

자기 만족을 찾는 것 같다.

 

역사는 자꾸 사라지고

새로운 미래는 보이질 않는다.

 

아,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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