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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할 수 있는 만큼

가난한 노인을 조직하는 조직가들...

늘 회의에 빠집니다.

 

'노인네들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은 글쎄...'

'노인들이 변하기는 할까요? 그들의 본성이, 그들의 욕심이...'

 

 

조직은 당사자들이 할 수 있는 만큼씩만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조직가는 그들이 스스로를 조직하도록 도울 뿐...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씩,

용기를 내서 할 수 있도록....

 

성공도 실패도 모두 당사자들의 몫입니다.

 

조직가가 성공과 실패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

성공을 한들 당사자는 어떤 성취감도 갖지 못할 것이고

실패를 한들 당사자에겐 아무런 배움도 남지 않습니다.

 

조직가는 그저 도울 뿐입니다.

의존성이 심화되지 않고

독립성이 높아지도록...

 

당사자 스스로의 변화 가능성을 아주 철저하게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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