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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확인해 드리니
이제 잊고 못오시는 분이 없습니다.
거기다 새로 오시는 분들까지........
이러다가 금방 식구가 불어나겠습니다.
은빛마을 오랜 이웃이면서
참 오랜만에 밥상모임에 나오신 오00 할머니.
목사님과 같은 '오'씨라고 좋아하십니다.
밥상을 물리고 북한 곡예단의 써커스를 구경했습니다.
뒤늦게 오신 두 분 할머니까지 오늘은 모두 11분이 오셨습니다.
새 식구 두 분이 또 오셨습니다.
이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든든한 친구가 되어가십니다.
한울이 재롱도 갈수록 늘어갑니다.
한울이는 좋겠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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