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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1/12
    노동자 주민운동
    젊은바다
  2. 2007/01/12
    위선
    젊은바다
  3. 2007/01/12
    기독청년활동가모임
    젊은바다

노동자 주민운동

겨울철쭉님의 [우리들의 미망迷妄 혹은 희망希望] 에 관련된 글.

 

 

지난 5~6년, 주민운동을 배우고 있다.

주민운동은 그 개념이 이렇다.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 지역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운동"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를 넘어서며 이 주민운동은 큰 역할을 했다.

흔히 말하는 빈민지역에서 철거민을 중심으로 한 빈민들을 조직하고

노조를 생각지도 못하던 때에 공단지역 노동자를 조직하여 스스로 권리를 찾도록 이끌었다.

물론 조직가 교육을 받은 활동가들은 농촌지역까지 내려가 농민을 조직하기도 한다.

 

주민운동은 운동의 '지역성(住)'과 함께 '당사자(主)'성이 강조되고 있다.

 

각 부문과 각 계층의 운동이 나름대로 발전한 지금,

주민운동은 주거권운동 혹은  지역운동으로 그 역할이 한계지어진 듯 하다.

 

그런데 지역운동으로 보나, 주거권운동으로 보나 그 운동의 당사자는 결국 노동자다.

특히 노동조합으로 스스로를 조직하지 못한채 여기저기 주민으로 흩어져 살고 있는 비정규 노동자들이 그들이다.

 

"住民으로 살아가는 主民인 비정규 노동자가 스스로를 조직하여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 지역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운동"

 

2007년 내가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은 주민운동이다. 

더구나 여기저기서 노동운동의 지역화가 이야기되고 있는 요즘 더 매력있는 운동이다.

 

노동자 주민운동 !!!

 

 

ps) 장애인주민운동, 노인주민운동, 청소년주민운동....... 이 모든 주민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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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멀리서는 좋아보이고

가까이서는 위선으로 보인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나에게

나는 아주 커다랗고 음흉한 위선 덩어리이다.

 

그렇지만...

 

이 위선은 정말 위선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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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활동가모임

'기독청년희망만들기'라는 이름으로

12회에 걸친 교육훈련

그리고 다시 6회에 걸친 후속모임

 

이제 해를 넘기면서

'기독청년활동가' 모임이라는 정기모임으로 전환하며

내가 참여하는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물론 여러 방식으로 계속 만나기야 하겠지만

좀 섭섭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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