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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2/28
    등촌1 종합사회복지관
    젊은바다
  2. 2006/12/23
    우리은행
    젊은바다
  3. 2006/12/21
    힘모으기
    젊은바다
  4. 2006/12/17
    그래도 좀.........(1)
    젊은바다
  5. 2006/12/11
    얼굴(2)
    젊은바다
  6. 2006/12/06
    구체적인 나, 특별한 나만의 역할
    젊은바다
  7. 2006/12/01
    진단 다음에 처방
    젊은바다
  8. 2006/12/01
    가르침(2)
    젊은바다

등촌1 종합사회복지관

[등촌1 종합사회복지관 주민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

 

노인특화프로그램 반장님들 9분

2006년 12월 27일 낮3시30분~4시40분

복지관 회의실

 

좋은 지도자, 나쁜 지도자, 되고 싶은 지도자,

바른 지도자의 바른 성품,

바른 지도자의 바른 역할,

그리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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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겨울철쭉님의 [우리은행, 그게 과연 "정규직화"일까?] 에 관련된 글.

우리은행 때문에 헷갈리시는 분들,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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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모으기

상설연대체에 대한 말이 무성하다.

힘을 모으자는 것이리라.

 

민중의 힘은 그 무엇도 아니다.

민중의 힘은 그 '수(數)'에 있다.

 

그 '수'가 '힘'이 되어 모이게 하는 길은 무엇일까?

 

다양한 내용과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하는 것이다.

조직된 '수'가, 필요할 때 힘이 되어 모이는 것은 어쩌면 아주 쉬운 일이다.

 

조직하지 못하는 우리 나태와 안일을

그저 모여보자는 것으로 '힘'이 되게 할 수는 없다.

 

비정규 노동자를 더 많이 조직하고

벼랑에 몰린 농민을 더 많이 조직하고

지역의 가난한 주민을 더 많이 조직하고

진학과 취업기계가 되어버린 학생을 더 많이 조직하고

자식을 안타까이 여기는 학부모를 더 많이 조직하고

교사를 더 많이 조직하고

공무원을 더 많이 조직하고

장애인을 더 많이 조직하고

장애 부모를 더 많이 조직하고

실업자를 더 많이 조직하고

노숙인을 더 많이 조직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더 많이 조직하고

노인을 더 많이 조직하고

정의를 갈구하는 중산층을 더 많이 조직하고

공의의 신을 믿는 신앙인을 더 많이 조직하고

할 수 있다면 군인과 경찰도 조직하고

또 할 수 있다면 정치인도 조직하고

조직하고 조직하자.

 

그저 모이자고만 하지말고

흩어져 더 많이 조직하자.

 

조직된 '수'가 '힘'이 되어 모이는 일은 언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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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GYUHANG.NET"口語"에 덧붙입니다.

 

구어가 문어에 비해 훌륭한 의사소통 도구라는 것에 큰 동의.

 

그리고,

 

'한국교회는 돈이나 물질적인 풍요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사람들에게 최적화한 교회'라는 말에 어느정도 동의.

 

하지만

'자기 식구 챙기면서 잘 살'려던 99%를,

군사 파시즘의 원인쯤으로 내모는 듯한 논리는 좀........

 

별로 좋은 소리 듣지 못하는 그렇고 저런 교회를 다니며 순박한 신앙을 지키는 내어머니를

교회를 썩히는 썩은 교인쯤으로 내모는 듯한 논리도 좀.......

 

문어가 구어가 될 때,

혹은 구어가 문어가 될 때,

그 어떤 때라도 그 본래의 뜻이 무언지 분명하게 밝혀지길 바란다.

 

그리고.......

민중은 그렇게, '자기 식구 챙기면서 잘 살'려다가 결국 사회변화의 주인이 되고,

교인은 그렇게, 자기 평안을 구하려 신을 찾다가 결국 교회개혁의 주인이 되는 것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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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얼굴!

부끄럽지 않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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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나, 특별한 나만의 역할

떠나려고 마음 먹을 때,

혹은 더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

 

구체적인 나를 살펴야 한다.

특별한 나만의 역할을 살펴야 한다.

 

구체적인 내가,

특별한 나만의 역할이

이제 정말 그 용도를 다했는지,

다시 더 그 용도가 절실히 필요한지를 살펴야 한다.

 

막연한 한 사람으로서 나와 나의 역할은

누구든, 언제든 대신할 수 있는 것이다.

막연한 한 사람으로서의 나와 나의 역할로만 내 자리를 결정하고자 할 때 나는,

근거 없는 자만이나 지난친 겸손으로 일을 그르친다.

 

내가 자리할 곳은 항상

구체적인 나, 특별한 나만의 역할과 깊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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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다음에 처방

묻고 살피고 진단하고..........

그리고 나서 처방해도 전혀 늦지 않다.

 

문제가 무엇인지 눈으로 귀로 발로 확인하지 않고,

원인과 대안만 반복적으로 내어놓는 것은 아닌지.

 

우선 나와 우리부터 되돌아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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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허병섭'을 기억할까?

 

 

무주에서 벌써 10년을 사셨단다.

 

서울에서 서툰 미쟁이가 되어 도시빈민, 노동자들과,

그리고 다시 무주에서 걱정스런 농사꾼이 되어 '함께 가난한' 농민들과,

그렇게 살아오신 지난 이야기들을 해주시며

큰 가르침을 주셨다.

 

 

"역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가진 '문제'로부터 출발하여 발전되어져 왔다!"

 

"'그냥 한번 해보지' 하는 생각으로 하지마라

죽도록 힘을 다해 결판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라."

 

"현장(민중)을 도구로만 생각함 = 지배하고자 함 = 쓸만큼 쓰고 버림, 여기서 자유로운가?"

 

"내 껍질을 스스로 벗으면 난 주민(민중)과 꼭 같다.

바로 그것을 느낄 때 조직화도, 의식화도, 교육도 가능하다"

 

"동일화와 도구화의 균형 =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도록"

 

"주민(민중)이 있는 바로 그곳, 후회하지 않을 좋은 현장이다."

 

"말이 아니라 말 속에 담긴 마음이 변화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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