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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허병섭'을 기억할까?

 

 

무주에서 벌써 10년을 사셨단다.

 

서울에서 서툰 미쟁이가 되어 도시빈민, 노동자들과,

그리고 다시 무주에서 걱정스런 농사꾼이 되어 '함께 가난한' 농민들과,

그렇게 살아오신 지난 이야기들을 해주시며

큰 가르침을 주셨다.

 

 

"역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가진 '문제'로부터 출발하여 발전되어져 왔다!"

 

"'그냥 한번 해보지' 하는 생각으로 하지마라

죽도록 힘을 다해 결판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라."

 

"현장(민중)을 도구로만 생각함 = 지배하고자 함 = 쓸만큼 쓰고 버림, 여기서 자유로운가?"

 

"내 껍질을 스스로 벗으면 난 주민(민중)과 꼭 같다.

바로 그것을 느낄 때 조직화도, 의식화도, 교육도 가능하다"

 

"동일화와 도구화의 균형 =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도록"

 

"주민(민중)이 있는 바로 그곳, 후회하지 않을 좋은 현장이다."

 

"말이 아니라 말 속에 담긴 마음이 변화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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