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늘 새롭고 다르지 않았나? 2...
- 젊은바다
- 2020
-
- 눈물은 삶만큼
- 젊은바다
- 2017
-
- 활동가
- 젊은바다
- 2017
-
- 내 일
- 젊은바다
- 2017
-
- 협치요?
- 젊은바다
- 2017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선배들의 민중 교육론을 바탕으로 교육훈련에 임한다.
그러면서도 '내가 잘하겠다'는 강박은 늘 나를 옥죈다.
하지만 그래서 잘되는 건 별로 없다.
언젠가 문득
앞서서 가르치려 하지 말고 '반응하자'라고 마음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그 반응을 '잘'하기 위해 또 전전긍긍하며 긴 시간 준비한다.
역시 그래도 잘되는 건 별로 없다.
긴장한 내 모습만 들통날 뿐이다.
이제 또 마음을 고쳐 먹는다.
하루 강의를 잘하기 위해 공부하기 보단 일상 공부를 더 열심히 하자.
교재보다는 훈련생에 집중하자.
그리고....
준비한 질문에 집중하기 보단 현장 대화에 집중하자.
술자리 후배 만나듯
편하게 대화하고
따뜻하게 반응하자.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