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2010/05/07 01:43

2010/05/07

 

 

기나긴 마라톤 협상..

결국 협상은 최종 결렬되었다.

 

최선을 다한만큼,

많이 허탈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깔끔해졌을 뿐.

 

홀가분하다.

 

 

 

이 상황에서,

세상엔 두 가지 부류의 인간이 있다.

 

이 짓 두 번은 못하겠다의 한 부류와

 

두 번째 하면 더 잘 할 것 같은데? 의 부류.

 

 

근데 어쩌냐..

나는 아직은..

두 번째 부류의 인간인걸..

 

 

 

씨바, 할 만큼 했으니 됬다.

여기서 다시 시작.

아주 조금만 쉬었다..

다시 걷자.

 

 

 

결국, 모든건 학습이다. 

관계도 학습이다.

 

 

 

나, 고생 많이 했다.

스스로 칭찬 ^^

 

 

 

그나저나..

그 동안.. 당신들 고생 많이 했겠는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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