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성동구 마장동, 우리동네 사랑실천 시리즈

▲성동구 마장동, 우리동네 사랑실천 시리즈 100회까지 운영

 

○…서울 성동구 마장동사무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무료세탁서비스를 실시해 신선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번 무료세탁서비스는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보다 정겹고 따뜻하게 추석을 보내시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장동사무소와 적십자 봉사단(회장 김귀동)회원들의 뜻을 모은 것으로 적십자봉사관 빨래차량을 지원받아 이불 50여채와 옷 20벌의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 줬다.

세탁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동안 봉사자들은 남편자랑부터 정겨운 강원도 사투리 따라하기 등 “하하, 호호” 웃는 소리가 끊이질 않아 지나가는 주민들도 자연스레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즐거운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세탁 후 돌려드릴 때 기뻐할 그분들의 웃음을 생각하니 힘들기 보단 무척 보람 된 하루였다"며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우리동네 사랑실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장동사무소는 '무료세탁서비스-제1탄'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랑실천 시리즈를 앞으로 매주1회 실시하여 100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단체인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 등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서 운영하는 사랑실천시리즈는 제2탄으로 관내 저소득 어린이 야쿠르트 배달 및 케이크 만들어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3&article_id=0000193674&section_id=102&menu_id=102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