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주민생활서비스 본격추진

[행정자치부] 행자부, 한번에 OK 맞춤형 주민생활서비스 본격 추진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7-02-23 09:05]
주민생활서비스 시행으로 주민 편익 크게 달라진다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2.23(금) 오후 2시 대전 스파피아 호텔(유성구 소재)에서
박명재 장관을 비롯한 우수 자치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320여명이 참석하여
「2006년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사업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06. 12월에 주민서비스혁신 1단계 시범지역 5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여 대통령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원이 수여되며, 경상남도 함안군과 경기도 양주시가 우수를 차지하여 국무총리 표창과 시상금 각 5천만원, 부산광역시 사하구 등 15개 자치단체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각 2천만원이 수여된다.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행정자치부(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주관 하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급자 위주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One-stop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개선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대 중점과제를 선정ㆍ추진하고 있다.

이는 해마다 복지관련 정책이나 예산은 급증하는데 반하여 주민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가 복지ㆍ고용ㆍ주거를 비롯한 각종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전달체계 개편의 주요내용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의 조직과 기능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하여 업무간 연계강화로 시너지효과 및 행정능률 제고,
▲각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중앙부처에서 제공되는 유사중복 서비스의 조정,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비스 가능한 자원확보 및 서비스의 과부족 조정
 등이며 이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예산의 효율화를 도모하여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사업은 지난해 7. 1부터 1단계 53개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금년 1. 1부터 129개 시군구에서 확대 시행 중에 있고, 7. 1부터는 나머지 50개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금년 7월부터는 국민들이 여기저기 찾아다니지않고 전국 어디 에서나 인터넷 또는 시군구ㆍ읍면동 상담실을
 한번만 방문하면 공공기관과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들을 찾아서 연결해 주는
 편리한 제도의 혜택을 보게 되어 주민생활 편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재 장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은 참여정부 혁신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선진국형 복지시스템을 갖추어 국민 모두가 보다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끊임없는 점검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우리 실정에 적합한 전달체계의 모델을 확립하여 고객만족 행정이 되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연계하여 대전시를 방문하는 박명재 장관은 그 동안 시ㆍ도 방문에서
직접 설명하여 호평을 받은『내고장살림 LAIIS』(행자부에서 구축한 전국 자치단체 살림살이
온라인 정보공개 시스템)를 구청장 및 시 관계관들에게도 설명함으로써 지방행정 운영 및 정보공개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대전시의 비전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 '07 역점시책인 2010년까지 일자리 12만개 창출, 대덕연구개발 특구 개발, 중부권
물류거점도시 건설 등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원의사를 표명하면서, 주요 국정현안 및
지역안정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성구 온천2동 주민복지 상담실을 방문하여 주민생활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박명재 장관은 지난해 12.13 부임한 이래 부산ㆍ광주ㆍ충북ㆍ경북ㆍ 포항 등 자치단체 방문과
지난해 말 강원도 수해지역 및 군부대 위문, 설 연휴 민생현장 방문에서 혁신특강 및 지방행정
운영방안 설명, 지방의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중앙-지방의 파트너십ㆍ스폰서십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행자부와 함께하면 편안하고 행복해요' 모토 아래 ,
 "찾아가는ㆍ 도와주는ㆍ지켜주는ㆍ앞장서는 행자부"상 정립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