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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부터 잘 못 채워진 준비없는 결혼 파경까지
[집중기획-이민자 가정의 이혼증가 원인과 대책] ②이주가정의 해체 원인"
제주지역 이민자가정의 이혼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의 해체 원인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제주CBS 기획보도-이민자가정의 이혼증가 원인과 대책, 두 번째 순서로 이주가정의 해체 원인을 보도한다.
지난해말 현재 도내 이주가정은 745가구, 이 가운데 이혼가정은 79건. 전체의 9.4%가 해체된 셈이다.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 이소영대표는 이처럼 이주가정이 해체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결혼중계소를 통한 준비없는 결혼때문이라고 말한다.
준비없는 결혼을 하다보니 결혼직후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 부부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갈등은 곧 가정폭력을 낳게되고 나아가서는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이민자가족지원센터 김산옥소장은 현지에서의 과대 포장된 홍보 또한 이민가정의 해체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한 중국인은 제주도민 남편과 결혼한지 1년만에 남편과 헤어지게 되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남편의 폭력이 가장 무서웠지만 이 외국인 이주여성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었다고 얘기했다.
이 밖에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차이, 게다가 부부간의 많은 나이차가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민자가정, 특히 이주여성들이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들의 따뜻한 배려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
출처: 노컷뉴스, 2007.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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