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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화상담보다 문자상담 통한다

일일평균 전화 624건-문자 1557건…예산 편성은 거꾸로

 

올 3월 오픈한 '청소년 모바일 문자상담 서비스'가 일평균 1557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청소년전화 1388’보다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돈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국가청소년위원회 국감에서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1388 상담원은 일평균 624건의 실적을 내는데 반해 모바일 문자서비스 상담원은 일평균 1557건의 실적을 냈다.

박 의원은 1388과 모바일 문자서비스의 실적을 비교하며 “청소년문화에 있어 인터넷과 모바일이 주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 점을 고려해, 그들의 의사표현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청소년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소년전화 1388의 내년도 예산이 증가편성된 데 반면, 모바일 문자서비스 예산은 동결돼 실적 측면이나 시대의 추세 등을 반영할 때, 모바일 상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복지타임즈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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